[부동산 스터디] 부동산 경매에서 취하와 취소

in SteemCoinPan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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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부동산 경매정보를 보다보면 낙찰이나 유찰 외에 변경, 취하, 취소 등의 결과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분석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변경이 뜨면 조금 허탈해지지요.
하지만 보통 변경은 채권자의 입찰기일 연기 요청에 의한것으로 추후에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있으니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취하와 취소.
이 두가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전 다른 뜻입니다.
먼저 취하는 채권자가 경매진행을 멈춘 것을 의미합니다.
빌려준 돈을 받았거나, 경매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채권을 회수할 방법을 찾았을 경우 취하를 합니다.
변경과 달리 물건이 취하 되었을 때는 경매가 재개 되지 않습니다.

취소의 경우에는 비슷한 뜻 같지만,
취하가 채권자의 요청으로 경매 진행 전 이루어지는 것인 반면 취소는 경매가 진행 된 후 나오는 결과입니다.
경매를 개시한 채권자가 배당을 한푼도 받지 못했을 경우에 경매는 취소됩니다.

예를들어 B가 A에게 빌려준 1억을 받지 못하게 되자 토지를 가압류 넣고, 경매를 진행시켰습니다.
이 토지는 A의 소유 감정가 3억인 토지로써 1순위채권으로 은행에서 2억을 근저당 잡았습니다.
2순위채권으로 저축은행에서 5천만원을 근저당 잡았습니다.
경매의 결과 토지는 2억3천에 낙찰되었고, 은행이 1순위 채권자로서 2억3천을 배당받게 됩니다.
그리고 저축은행에서는 2천만원을 배당받게 되지요.
B는 경매를 신청했지만 한푼도 배당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데, 이때 법원에서는 이 경매를 취소시킵니다.

경매가 취소되는 상황은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경매를 개시한 사람의 채권 우선순위와 예상 낙찰가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만약 위의 경우에 누군가 이 토지를 낙찰 받고 싶다면, 약간의 조치를 통해서 취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은행으로 찾아가서 이미 경매가 진행되고 있으니, 은행도 경매를 개시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은행역시 경매가 취소되면 근저당 잡은 2억을 배당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매를 개시하게 됩니다.
그러면 1순위 채권자와 3순위 가압류가 같이 경매를 개시하는 형태로서
3순위 가압류에 배당이 나오지 않더라도 1순위 채권자의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낙찰허가가 떨어지게 됩니다.


비슷한 단어이지만, 각각의 뜻을 이해하면 경매정보지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물건 낙찰 한 건 받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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