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실전 프로젝트] 5. 도로지분잔금납부 및 설계변경

in SteemCoinPan •  3 months ago 

0.jpg

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저는 최근 법원경매로 토지를 낙찰받은 후, 건축을 하고 최종적으로 매각까지 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있구요.
이런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매실전프로젝트] 1. 낙찰과 매각허가결정
[경매실전프로젝트] 2. 대금지급기한통지서 등기와 잔금일
[경매실전프로젝트] 3. 설계 계약과 사업자등록
[경매 실전 프로젝트] 4. 매각대금완납 및 셀프등기

오늘은 입찰에 참여하기전 수평계약을 했던 도로지분의 잔금을 치는 날입니다.
수평계약이라함은 제가 입찰에 참여해서 토지를 낙찰 받지 못하면 계약해지와함께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계약입니다.
도로의 지분이라지만 등기는 똑같이 해야하기에 법무사를 통해서 등기를 했습니다.
며칠전 셀프등기를 하느라 법원과 시청을 오가며 고생했던것을 생각하면,
역시 돈이 좋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법무사 수수료는 세금을 제하면 약 23만원 정도였습니다.


현재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희 계열사 공장에 기둥자재인 H-BEAM의 재고가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그 재고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재고를 이용한다면 공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재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장높이라거나 기둥의 갯수등이 수정되어야 했습니다.
관련사항을 설계사와 논의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낙찰받은 토지에 정화조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추후 건축준공을 받으려면 정화조 납품회사에서 발행해주는 준공서류를 받아야하는데,
정화조의 시공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일은 김해에 있는 정화조 업체 몇군데에 전화를 돌려 이 부지에 정화조를 납품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정화조 납품업체를 찾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정화조를 재시공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토목설계사에 개발행위명의변경을 하기 위한 건축도면을 송부해뒀습니다.
현재 지목이 "답"이기에 건축을 하기 위해선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합니다.
전 소유자가 건축허가를 이미 내어놓은 상황이기에 개발행위허가도 받아둔 상황이구요.
저는 이 상황에서 경매낙찰을 받았기 때문에
건축허가 뿐만아니라 개발행위허가 역시 명의변경을 해야합니다.
내일 중 시간이 나면 토목설계사와 계약을 할 것입니다.
비용은 약 160만원으로 이야기가 되었구요.


건축허가명의변경을 위해서는
전 소유주의 인감증명서와 건축허가명의변경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낙찰을 받은 땅에 건축허가가 나 있는 상황이라면,
전 소유주와 연락을 해서 일부 비용을 지불한 후 서류를 받게 됩니다.
만약 전 소유자와 협의가 잘 되지 않거나,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면 행정소송을 통해서 건축허가를 취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소송을 건다면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일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일을 빨리 진행시키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이번 건의 경우, 전 소유주에게 300만원을 주고 인감증명서와 명의변경동의서를 받기로 이야기가 되어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번주 중에 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토목설계사와 미팅을 하게된다면 다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backdm transfered 2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87.20%, voting power : 1378, voting power : 1793148.19, SBD KRW : 1219.28.

소중한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경매가 돈이 되는 건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