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1일 그냥 일상 - 설날 준비 -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아버님이 제 나이 때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와 거의 30살, 큰 아이와 또 제가 30살 차이가 납니다.
즉, 돌아 가실 때에 제 모습이 지금 큰 아이의 모습과 같습니다.

제가 사는 이 곳으로 이사 오고 몇 년이 지나지 않아서 본가에 계시는 어머님이 명절 차례와 제사를 직접 모시라고 해서 제가 직접 모십니다.

아들이 저 밖에 없는지라, 집사람과 둘이서 차례 음식 장만하는데 오전에 제가 다른 일 정리한다고 집사람이 혼자서 한 것과 마찬가지네요.

올해는 또 조금 특별 합니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 모두가 정말 몇 년 만인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명절에 다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날, 꼰대 같은 소리지만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까치설날 가족끼리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