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3일 그냥 일상 -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제가 이 공간에 머문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저를 여기서 오랜 시간 함께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약 3년하고도 반년 전에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들어가서 심장에 관상동맥 2군데에 시술을 받고 커테터를 박아놓았습니다.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ㅋㅋ

그 후로 2~3개월에 한번 식 병원에 가서 약도 받고 의사쌤과 이야기도 하고 옵니다. 오늘이 그 날 이라서 다녀왔습니다.

이제 나이가 좀 되니 주변에 급사 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가끔 듣습니다.
그 분들 대부분은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이거나, 뇌에 문제가 생겨서 입니다.

소위 심혈관 질환이라고 하는 질병이죠.

이 질병이 아주 무서운 이유는 시간을 다투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병들은 좀 늦어도 바로 죽지는 않지만 심혈관 질환은 아주 조금이라도 늦으면 죽거나 반신불수가 됩니다. 정말 무서운 병이고 안 걸려야 하는 질병입니다.

다행히도(?) 저는 지금 살아 있으니 일찍 발견하고 조치를 취한 거기는 합니다. 사실 저도 늦어서 정상인의 90% 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제가 겪은 이후로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조심하라고 하는데...

• 운동 할 것 (걷기가 짱입니다. @jsquare 님 감사합니다. ^^)

• 오메가3 필수 섭취 할 것

• 당뇨 조심 ( 당뇨에 걷기가 짱입니다. @jsquare 님 감사합니다. (2)^^)

• 특히 가족력 한 번 알아보시고 있다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운동 하시기를...

결론은 열심히 걸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