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준, 코인베이스와 CBDC 도입 추진하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 (CBDC)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협력 중인 듯 하다.

이들은 5월 11일에 관련 회의를 가졌고, 이후 20일에 ‘연준은 여름 쯤에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설정과 관련된 이득과 위험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결제에 대한 생각을 요약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책 입안자들은 이에 디지털 통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보스턴 연준은 MIT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를 개발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다년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며 이번 분기 말에 1차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반면 Randal Quarles 연준 부의장은 미국 달러가 이미 "고도로 디지털화"되어 있으며 저비용 은행 계좌에 대한 액세스 개선과 같은 다른 솔루션으로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Quarles는 유타에서 열린 은행 회의에서 “우리가 참신함에 빠져 들기 전에 CBDC의 약속을 신중하게 비판적으로 분석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