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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일을 시작했다. 일상으로 돌아왔다. '일'상. 주말이 워크숍이다 뭐다 바쁜 날이다. 다시 아침 일찍일어난다. 생각해 보면 추석간에도 산에 올라간다고 더 일찍 일어나긴 했다.

어제는 다음날 출근을 되세김질 하며 새우깡 하나에 콜라하나를 먹으며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콜라에 취해 잠에 들었따. 그리고 뻑적지근한 아침을 시작했다.

뭐 나름은 잔잔하고 기분 좋음이 살짝 깔려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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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되세김질 하면서 9월에 찍었던 영상들을 보았다. 또 감회가 새로웠다. 틈틈히 더 많이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은 방울방울

그러고 보니 예전에 나를 늘 찌거주는 봇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를 늘 기록하기 ㅋㅋ 자기애가 심히 강한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