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 자주 오지 않는 그분의 '@cyberrn 스팀잇좌충우돌기!'

in SteemCoinPan •  7 months ago  (Edited)

스팀잇 하면 누가 돈줘?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나도 궁금했던 내용이었고, 또 스팀잇을 간단하게 (도저히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음에도 몇 분에 스팀잇에 대해 말하려 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는 일이다) 알려줄 때 들었던 질문이 "(스팀잇) 돈은 누가 주는데(요)?)"였어요.

아~ 나는 스팀잇 보상에 대해서 알겠는데 설명하기가 참 난감했어요. 제 말에 의심 혹은 신뢰 없음이 느껴졌거든요. 반면 저는 스팀잇 보상에 대해서 안단 말이죠. 왜 다르지? 왜 나는 알아듣겠는데 하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스팀잇 보상 체계에 대해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던 이유는 @secuguru라 쓰고 '설명충'이라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였어요. 참고로 '설명충'이라는 말은 다른 친구가 @secuguru에 대해서 말하면서 사용한 표현어인데 적절한 비유인 듯하고 '설명충'이라는 단어 어감이 좀 거시기한데, 정말 진짜 완전 울트라캡숑으로 설명을 알아 듣게 잘 해서 '설명충' 비유 괜찮은 듯해요. (참고로 이런 단어 별로 좋아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설명충 맞는 거 같아서 ㅋㅋ)

어떨 때는 이 친구에게 질문하기가 무서울 때도 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왜냐하면 대화 중에 일단 뭔가에 꽂히면 멈추지 않으니...... 이게 듣다 보면 다 도움 되는 말이라 말을 끊으면 괜히 주는 것도 못 먹는 거 같아 그냥 듣게 되거든요. 희한하죠. 인간이라 그런가봐요, 도움 되면 뭐라도 취하려 하는. 아무튼 여러분, 초코렛이라는 단어로 4시간 동안 이야기 들어본 적 있으신지. ㅋㅋ 저는 그래 봤습니다. 아~ 어쩌다 쪼코렛이 나와서..... 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일단 한 번 뭔가에 발동이 걸리면 '그분이 오셔서' (제 친구가 뭔가에 꽃혀서 뭔가가 마구 자기 의지가 어떤 분이 되어서 말할 때 제 친구 표현으로 '그분이 오셨다'고 합니다. 제 친구도 듣는 저도 그분이 오셨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분을 맞이합니다.) 쪼꼬렛 뿐만 아니라 컴퓨터, 세계사, 한국사, 사회, 경제, 도시, 그림, 음악, 신문물 등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그분이 오시면 한 4시간 정도의 말 쏟아부음은 보통인지라, 해서 저는 혹시 그분과 함께 올 수 있는 이 친구의 말을 길게 들을 시간이 있을 때 말을 해야겠다며 대화할 타이밍을 잡을 때도 있어요. 물론 제 생각으로구요. 그 분이 안 오실 때도 있으나 혹시 오실지도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거죠. 그래야 일단 시작된 말을 쫘아~ 흡수하며 들을 수 있으니 제가 먼저 대화할 준비 자세를 갖춘 후 전화를 하든 말을 하든 했었어요. 그만큼 제 친구에서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으면 대가리가 깨지고 또 다른 세계가 열리는 그런 이야기들이었거든요. 제게는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그냥 인생 다시 살게 해주었죠. 물론 선택은 제가 한 거지만, 이 친구가 제 길라잡이인거죠.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secuguru 이 설명충 친구가 기본 장착이 자기가 아는 걸 나누는 걸 좋아해요. 그것도 잘. 제 스팀잇 3주년을 맞이해서 제 친구에게 그분이 오셨나봅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기에는 아까운 ㅋㅋ 친구지만, 그분이 오셔서 많은 분들이 재미나게 이얘기 저얘기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쩌다 보니 이렇게 길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스팀잇하면 누가 돈 줘? 이 글을 보면서 이 친구가 제게 또 여러 사람에게 쏟아부은 시간과 정성이 떠올랐나 봅니다. 어떤 하나의 상황에 대해서 하는 사람은 백번 천번 이야기하지만, 그 상황을 처음 마주한 사람은 그저 처음일 뿐이죠. 이 친구가 같은 말을 백번 천번 알아들을 때까지 잘 설명해줄 거에요. 물론 그렇다고 맨날 그럴 거라고 말은 하지만, 또 인간인지라 좋다고 하면 도움 된다고 하면 안 오는 그분을 멱살잡고 와서라도, 또 공부하면서라도 이곳 스팀잇 세계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 줄 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아니면 말구요. 아이고 말이 길었습니다. 제 스팀잇 3년이 오롯이 저만의 3년이 아니었고 이 친구가 없었다면 저는 스팀잇을 지금 하고 있지 않았을 거구요. 모쪼록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 아직 3년 안 되신 분들에게 도움 되는 '@cyberrn 스팀잇 좌충우돌기! 시리즈가 연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 '@cyberrn 스팀잇 좌충우돌기 I.[스팀잇 시이작']
  2. '@cyberrn 스팀잇 좌충우돌기 II.[스팀잇 하면 누가 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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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짱이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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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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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네 시간의 설명(세뇌라고 새김) 때문에(덕분에?) 총 수량이 100만 스팀이 되었군요. ㅎㅎㅎ

어느날 보니 100만이 넘어 있어서 깜짝 놀랐지요. 과정이 매우 궁금하네요. ㅎㅎㅎ

제게 쏟아 부은 시간과 정성은 측정 불가구요. 그냥 어마어마합니다. 스팀과 관련해서는 그러니까 100만 스파는 정자난자부터 시작했다고 보구요. 이 100만 스파가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할 지 모르지만, 목표를 설정했고 목표에 도달했다는 성취했다는 그정도구요. 앞으로 더 지내봐야 알 듯해요. 아직은 갈길이 멀어서요. 100만스파 과정은 제 친구(@secuguru)가... ^^ 저는 그냥 어찌 하다보니 된 거라서....요, 일단 아끼고 또 아끼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며 스파를 모으기는 했습니다.

와, 아직은 갈 길이 멀다구요? 대단해요. ㅎㅎㅎ

대단한 친구를 두셨고 선택도 잘하셨습니다~

하아~~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인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ㅋㅋ

ㅎㅎㅎㅎㅎ
어쩐지.... 전화 두통화 했는데 힘이 빠져서 더 이상 글 쓸 정신이 아니라고 하신 '설명충'님의 말씀을 이제 이해했어요.

세쿠구루님이라고 불러요?
뭐라고 부를까요?
엄청난 친구를 두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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