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에 목마른 사람들 (특종:량첸살인기 : 2015)

in SteemCoinPan •  4 months ago 

두 남녀가 어두운 벤치에서 키스를 나누다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 당한다. 28개월동안 7명이 살해당하는 연속점에 있는 이사건은 다음날 대서특필되고 기자 허무혁(조정석)은 밤샘을 하며 취재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공연히 대광고주를 잘못 건드려 장기휴직사태까지 벌어지고 아내 수진(이하나)로부터는 이혼위기에 몰리고 있다. 그때 받은 어느 전화제보가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한다.

실직, 이혼에 몰려 오갈데 없어진 무혁은 취직자리를 여기저기 알아보러다니다가 제보자의 메모가 기억이나 다시 알아본 결과 이번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을수 있는 결정적인 특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보도국에 알리게 된다. 범인의 친필 메모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결정적인 증거물로 대박이 터지는 순간 이었다. 오히려 보도국을 중심으로 광분된 조짐마저 보인다.

범인의 집을 찾았다가 범인의 승용차를 쫓게 되고 동영상까지 찍으며 사건을 마무리 하게 되는줄 알았다.하지만 이게 사상 초유의 오보로 들어날 실수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를 어찌해야하는가... 보도국에 돌아가 오보임을 사실대로 말하려 하나 이들은 들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범인을 쫓는 동영상을 다시 특종으로 내보낸다. 헐...

경찰까지 동원되어 사실을 확인하려하자 보도국은 딜을 하려하고 무혁은 점점 더 난처해진다. 그런데 문제는 사건이 점점 오보대로 진행 되는게 아닌가! 더군다나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한승우(김대명)가지 나타나 무혁을 더욱 곤혹 스럽게 만든다. 이제는 오보가 아니라 실시간의 진실게임을 다루는 사건이 되고만다. 이걸 어쩌나...

그리고 임신 6개월의 아내도 이혼말고도 뭔가 말하려 하는게 있는듯한데 기회가 생기질 않는다. 아내가 추진하는 일도 어딘가 모르게 꼬이고 그 꼬임이 무혁과도 무관하지 않게 흘러간다. 과연 이 대형오보사건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언제 진실이 밝혀질지... 진짜 범인은 잡힐지...

이 영화는 사실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믿느냐 안믿느냐는 보는이에게 달려있다고 말하는 보도국장(이미숙)의 한마디에 모든게 담겨있다. 무혁은 아무리 진실을 애기하려해도 국장은 듣지 않는다. 보는이들이 믿으면 그게 진실이라는것이다.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도 그렇고 아내의 진실도 마찬가지다. 확인하려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냥 믿는게 중요하지...

<더폰>과 더불어 동시에 개봉이 되어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누가 승리할것인지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다.캐스팅 파워로는 아무래도 손현주쪽이 강할것이라고 봤으나 개봉전 예매율로 보면 <특종>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는듯했다. 현재 예매율로 보면 <더폰>이 앞서고 있고 평점으로는 <특종>이 앞서고 있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완성도로 보면 <더폰>이 훨씬 낫다고 본다. <특종>은 어딘가 모르게 어설퍼 보이고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

http://blog.yes24.com/document/825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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