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로 또라이를 잡아라 (치외법권 : 2015)

in SteemCoinPan •  4 months ago 

우와~ 완전히 평점 테러를 맞고 있네요. 부패한 사회고위층과 거기에 연루된 사이비종교집단의 무법천지 세상을 처단하는 정의의 용사들... 소재는 통쾌하고 흥미롭다. 거기에 전공별로 똘끼가 충만한 두 배우 최다니엘과 임창정 그리고 장광... 캐릭터 역시 나쁘지 않았고 연기 또한 나무랄데가 없다. 다만 훌륭한 소재 임에도 불구하고 각본이 뒤로 갈수록 만화가 되어 버리고 황당하게 마무리가 된다. 편집 또한 만화책 넘어가듯이 무미전조하게 진행이 된다. 아마도 연출력의 부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마지막으로는 개봉시기의 아쉬움이다. 이미 올해만 해도 이미 개봉한 <악의 연대기><극비수사><베테랑>뿐만 아니라 곧 개봉할 <탐정>까지 경찰영화가 줄비하다. 개봉시기만 잘 선점했어도 조금은 나을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최근들어 부녀자들 납치사건이 늘어나고 있지만 경찰은 이렇다할 단서조차 잡지를 못하여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그 사건의 배후에 강성기가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증거도 없고 그 뒷배의 영향력을 무시를 못해 손도 못대고 있는것이다. 이에 광역수사대 특별수사본부 팀장인 왕팀장(이경영)은 지난 5년동안 강성기(장광)를 검거하려고 부단히도 노력했지만 요리조리 법망을 피하는 그를 잡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놓은 비책이 또라이는 또라이로 잡자라는것이었다. 대부분 반대하고 나섰지만 왕팀장은 비밀리에 또라이 요원을 섭외해온다.

일단 범인만 눈에 띄면 무조건 패고보는 프로파일러 이정진(임창정)과 자기말로는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졸업했다는 미남 강력계 형사 조유민(최다니엘) 이다. 정진은 피의자 폭행,협박, 납치, 고문으로 경고 12회, 감봉 5회, 정직 4회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고 유민 역시 간통, 경찰윤리위반, 명예실추로 경고 12회, 강봉 3회, 정직 4회로 둘이 쌍벽을 이룬다. 말그대로 또라이 같은 그들을 데리고 과연 강성기를 잡을 수 있을까? 왕팀장은 어떤 방법으로든 강성기를 잡아 오란다. 무엇이든 뒤에서 막아줄테니까.

감히 범접할수 없는 어터쳐불 범죄조직의 보스 강성기는 겉으로는 문화재단의 이름으로 각종 사회사업을 한다고 치장을 했지만 내부를 보며는 철저한 범죄조직으로 강성기 한마디면 일사천리로 움직이는 개인 집단이었다. 사이비 종교까지 이끌며 돈을 착취하고 성을 유린하며 맘에 안드는 자들은 집단 노동소로 보내 교화를 시킨다. 그곳에서 소리소문없이 죽어가는 자들도 많다. 대한민국 높으신분들을 뒤에 업고 법위에서 법을 떡주무르듯하는 강성기. 그를 잡으로 가기가 쉽지 않다.

두 또라이 형사가 몰래 그들의 아지트를 숨어들어가지만 번번히 잡히고 만다. 더군다나 마약주사까지 놓아 졸지에 마약까지 하는 또라이 형사로 낙인 찍히고 경찰은 발칵 뒤집혀 오히려 교도소에 가게 생겼다. 하지만 왕팀장의 도움으로 다시 그들의 연수원으로 잠입하여 강성기를 비롯한 그의 수하들을 모조리 잡아내고만다. 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만화같은 장면의 연속으로 우스꽝스럽게 만든다. 아무리 일이 해결되는 방향으로 가도 그렇지, 일사천리로 해결이 되니 참...

세월호의 유모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교의 문모씨를 비롯한 사이비 종교 교주들을 모델로한 작품으로 구위층의 비호를 받으며 무소불위 군림하는 현실을 꼬집는 영화다. 실제로도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유착이 되어 뒤를 봐주고 밀어주어 누구도 손댈수 없는 세계를 구축하고 사는듯하다. 영화중에도 강성기는 말한다. "내가 말이야 대통령을 두 사람이나 만든 사람이야. 이거 왜 이래. 까불고 있어."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http://blog.yes24.com/document/818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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