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진 않아도 스파업

지난주 황당한 상황이 연출이 되었고 사실 앞으로 어찌될지 그 누구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죠. 황당하다 외에는 달리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ㅋㅋ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이미 사둔 스팀을 계속 스파업 하고 있고

매일 생기는 보상을 거래소로 보내 스팀으로 바꿔서 다시 스파업을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ㅎ;

어제는 무려 스팀과 스달의 비율이 1:17.5까지 갔었는데요.

8개 정도를 매도 하고 140개가 넘는 스팀을 얻게 되어 좀 신기하다고나 할까... ㅋㅋ 스달을 바로 스팀으로 바꿔보는건 3년 전 이후 첨이라 ㅋ 그땐 거의 1:1에 육박하는 비율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튼 게임처럼 레벨업 하는 기분으로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얼마전에도 한 분과 갠톡을 하는데 "스팀글쓰기게임" 이라는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ㅎ 열심히 스파를 모으고 게임처럼 하고 있다고, 물론 현질도 하면서 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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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제 친구는 보상이 들어오지도 않고, 유명하지도 않은 캐리비안베이의해적 이라는 게임에 대략 4천만원 이상을 썼었습니다. 천만원 정도를 쓴걸 안 당시 제가 하도 잔소리를 해서 현질한걸 말 안하고 하다가 결국 얼마 썼다고 말하더라구요.

왜냐면 어느순간 현질을 얼마 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에 서클이 달라지기 시작해서ㅋㅋ 써클만 보면 대략 얼마 썼겠구나를 가늠할수 있는 ㅋㅋㅋ

문제는 이 게임이 리니지처럼 아이템을 사고 파는 것도 아니고 계정을 팔 만한 게임도 아닌데 말이죠.ㅎㅎ 우리는 그때 욕을 하면서 현질을 하면서 게임을 했죠..

안하면 될걸 왜 욕을 하면서 했는지 제 스스로도 이해할수가 없었던..

30만렙을 채웠더니 s1 레벨이 생기고... 결국 제 기억으로는 s4까지 보고 그만 뒀는데 남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스팀 얘기하다가 게임현질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ㅋㅋㅋ 역시 의식의 흐름대로 제멋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무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역시 저는 좋은글을 쓰는 저자가 되긴 틀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