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계약서의 중요성

요즘 이직을 앞두고 이런저런 것들을 정리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마주치게 되는데, 참 배우는 것이 많네요.

제일 대표적인 것이 계약서의 중요성이 아닐까 합니다.

이게 상당수의 일들이 그냥 지인간에 이루어지거나 금액이 크지 않거나 해서 그냥 도장찍고 공증받고 이런것 없이 진행되는데, 일이 진행이 잘 되든 안되든 뭔가 변화가 생기면 꼭 문제가 생기더군요.

  • 회사일을 할때는 업이기도 하고 액수도 크고 하다보니 단어 하나하나 짚어가며 몇십장짜리 계약서들을 보는데, 그러다보니 개인적인 일을 할 때는 지쳐서 계약서를 덜 쓰는 것 같습니다.

  • 물론 계약서를 쓰고 나서도 조항의 애매함? 아니면 조항의 해석의 애매함?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죠.


무슨 이유에서건 양쪽의 의견이 다르면, 협상을 하던가 다른 제3자(경찰, 법원 등) 에 문제 해결을 위탁하던가 해야 하는데.

  • 뭐 누구나 자기 주장이나 관점, 상식이 맞다고 생각하겠죠. 심지어 서면으로 된 똑같은 문구를 가지고도 아니 그건 이런 의미였다, 아니다 저런 의미다, 라고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니까요.

예전에 제가 주장한대로 일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는 내 논리나 주장, 근거 등이 맞아서! 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반대로 제가 그냥 주장을 꺾고 상대방이 하자는 대로 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게... 이런저런 일로 진행을 해보니 제3자에게 가는건 여러가지 비용이 너무 큽니다. 변호사 등을 고용하는 금전적인 비용도 비용인데, 각종 준비 등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게 더 크죠.

그러다보니 보통 이런 "기회비용" 이 더 큰 쪽이 양보하고 끝내게 되는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 전에는 저보다 상대방의 "기회비용" 이 더 큰 경우가 많았고, 이제는 제가 기회비용이 더 큰, 또는 더 크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듯.

그리고... 이제 번거로워질 수 있는 것들은 어지간하면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과 정신력을 소모할 만한 가치가 있는 수준의 규모가 아니면 특정 프로젝트 자체의 이익은 좋아도 전체적으로는 손해인듯.

  • 예를 들어서 100원 투자해서 100배 나서 1만원 되는 것은 수익률은 대박이지만 기본 시급도 안나올 수준이죠.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맞아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과 정신적 소모가 큰 일은 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평온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요즘 뭔가 일이 많으신가보군요 글로리님
뭐든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으로 가기 전 개인적인 것들도 다 정리하다보니 참 복잡하네요.

요즘은 확실히 이익이 날지언정 정신력 소모를 기회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이 따지는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일드파밍도 어지간해서는 새로운거 안하게 되는듯.

이직 하시는 군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도 더 정신이 없네요.

요새 카톡으로 스팀 가입하는게 동작 안하나요?

저도 현황을 잘 몰라서 확인해봐야 할듯합니다. 혹시 서비스 제공자가 @dev.supporters 일까요?

https://steemit.wonsama.dev 네요.
혹시 알고 계신지 해서 여쭤 봤어용.

@wonsama 님께서 확인해주실 수 있을듯합니다.

이전에 운용을 하였는데 중간에 서버 자산이 유실되어 복구는 현재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모바일버전으로 대체 예정 이고여

감사합니다. 어제 지인 계정을 만들어 주다가
안돼서 여쭤봤습니다.

규모가 너무 작으면, 사실 인건비도 안나오는 경우가 많죠.
프로젝트에서 인건비를 계산하는게 너무 짠 것이 우리나라 실정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다 조건 따져서 일하는게 그리 쉽지는 않죠.
일을 주기만 해도 감지덕지한 상황이 많아서... ㅠㅠ

그러게 말입니다. 일단 기본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야 의미가 있는데, 문제는 그런 것들이 생기려면 자잘한 것들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듯해요.

@glory7 transfered 3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19.00%, voting power : 81.68%, steem power : 1765366.10, STU KRW : 1200.
@glory7 staking status : 3100 KRWP
@glory7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12.4 KRWP (rate : 0.004)
What you sent : 30 KRWP
Refund balance : 17.6 KRWP [53616629 - d4b49ef819744c1fd68b3a855b3dda8fe4b6f8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