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save] blockcola 의 몰락, 트론 디파이 자체의 몰락의 축소판

8월말-9월초 짧게 불태웠던 트론 디파이 붐은, 그 흐름을 타고 썬 토큰이 발표된 시점부터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자금을 끌어모아서 TVL, 시총 등도 높고 각종 거래소에 이런저런 토큰이 상장되기도 했었는데...


그냥 일반적인 일드파밍은 사실 수익구조가 애매합니다. 그런 면에서 AAVE를 따라한, 예금과 대출 이자 차이만큼 수익을 내는 은행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구조가 탄탄한 예외적 경우죠.

트론에서 이걸 출시한 곳은 Blockcola였고, 초기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토큰인 COLA 가격도 1.5만 트론을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운영진의 미숙한 대응, 그리고 결정적으로 코드에 약점이 발견되어서 COLA가 "어뷰징" 채굴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금도 떠나고 토큰 가격도 곤두박칠치기 시작했고, 결국 다른 "재단" 에 매각되어서 새로 시작한다는 공지 한 장과 함께 블록콜라는 사라집니다.


그 복붙 사이트가 https://app.coinsave.finance/#/home 인데요, 그냥 모든게 똑같습니다. 주소 빼고.

그런데 여기도 처음 공지와는 달리 갈팡질팡하는 모습만 보이고, 추가 공지도 거의 없고...

그래서 실망한 투자자들이 떠나면서 자금 유치 규모도 훅 쪼그라들었죠. 이제 10M도 안되는군요.



여기서 COLA 토큰이 쓰일 거라는 공지가 있어서 좀 기다려보던 저도, 보유 수량의 반 정도는 손절을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이렇게 말아먹다니... 투자금의 상당수를 잃어서 (한 8만트론?) 마음이 좀 아프기도 하군요.


그나마 "대장주" 라고 할만한 썬도 거의 상황은 최악입니다.

가격은 계속 떨어지기만 하고, 아무 계획도 안보이며, 채굴량은 엄청나게 줄여서 채굴 효울은 보시다시피 바닥을 기고 있구요. 썬 LP조차 30%대 APY라니.




요즘 슬슬 바낸 디파이도 좀 먹을 게 없어지고 위험해지는듯한데...

디파이 메타가 끝나는 건지, 아니면 어디선가 한두번은 더 해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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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스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