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오징어 게임

in SteemCoinPan •  4 months ago 

미중 오징어 게임이 치열해지고 있다. 양국의 가치, 이념, 노선, 지도자의 야망 등이 오징어 게임으로 빠져 들어가게 만들고 있는 형국이다. 가까운 장래에는 이런 방향과 속도의 변화의 조짐은 없을 것이다. 이미 양국은 루비콘강을 건넜다. 어느 쪽이 양보하고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은 지나갔다. 양국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방향을 고려할 때 어느 한쪽이 지쳐서 쓰러질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미국의 시각을 잘 정리한 문장이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현재로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경쟁해야 할 때는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을 때는 협력하고 반드시 적대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는 그렇게 할 것이다. (competive when it should be, collaborative when it can be, and adversarial when it must be)

현재 상황은 양국이 위에서 언급한 수준에서 복합하게 얽히고 있다. 당장 양국이 디컬플링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상호의존성이 높다. 미국은 상호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세계 공급망 재편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을 세계 공급망에서 제외시켜 힘을 약화시키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국은 목적, 목표는 정해진 모양이다. 단지 방식과 방법에서 치열하게 부딪히고 있다. 목표는 상황과 전략에 따라 그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목적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 목적은 주저 앉히느냐 주저 앉느냐로 결판날 것이다. 이를 위해 봉쇄와 차단이냐 뚫느냐 막히느냐로 정치외교, 군사, 경제,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략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동맹과 다자협력을 강화하여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을 통해 봉쇄를 걷어내려 하고 있다. 양국의 경쟁이 패권안정으로 귀결될지 세력전이로 설명하게 될지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싸움이 개시 되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변수와 그 변수의 조합으로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그 싸움의 지근거리에 우리가 있다. 그 싸움의 불똥이 우리에게 튀기고 튀길 것이다. 참, 난감하다. 우리는 지정학적, 지역사적으로 많은 변수를 안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문제가 없다. 우리가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다. 우리가 맞서야할 상대가 맷집과 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민이 여기에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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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분석, 권력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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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의 방향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미중 오징어 게임하다가.. 우리한테 불똥 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