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그럴 나이가 아닌데.... ㅠㅠ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 지인들이 추천한 병원에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주 유명한 곳이라 손님들이 엄청 많고 진료를 한번에 10명씩 그룹으로 봐주시는 곳 입니다.
의사를 중심으로 빙 둘러 앉아 죄 진 사람처럼 다들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정수리와 이마 부분을 보시고 아.. 하는 탄식과 함께 머리 상태를 설명을 해주십니다. 다들 상태가 비슷해 설명 내용도 비슷하네요.
약은 어차피 다 동일해서 다 같이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6개월 치 약을 타왔네요.
사람 마다 부작용이 다르다고 하였는데 저는 약을 먹으면 몸에서 열이 살짝 오르는 정도 빼곤 없는 듯 합니다.
6개월 후 풍성한 머리를 기대하며 꾸준히 복용 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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