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 Ethereum 2.0 스테이킹, Allnodes에서 Validator 환경 구축해 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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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이 출시한 지 좀 지났지만 스테이킹 및 Node 구축은 여러 이유로 여태 시도할 엄두를 못 냈다.

1. 32 ETH라는 꽤 큰 비용이 든다.
2. Validator에 드는 비용이 크다.
   • 개인 컴퓨터를 24시간 계속 돌려야 한다.
   • Node를 돌리는 클라이언트를 배워야 한다. 개발 지식이 좀 있어야 할 거 같다.
3. 2년간 묶여있어야 한다.
4. 2년 후 어떻게 회수하는지도 모른다.
5. 개인 컴퓨터를 교체할 경우 다시 세팅을 하는 방법도 모른다.
6. 이런 리스크가 없이도 ETH1.0에도 스테이킹 보상 서비스가 많다. 비록 이자율이 높진 않지만...

2, 5번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킹을 하고 싶은 마음은 계속 있었다. 왜?? 이더리움이 미래 기술이라 믿고 있고 영구 보유할 코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테이킹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보상이 크다. 아래 계산기로 계산해 보면 10년 후에는 이자가 100%다. https://ethereumprice.org/eth-2-calculator/

그러던 어제 유튜브에서 재밌는 영상을 하나 발견했다.

Allnodes라는 Hosting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킹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이라면 위 2번, 5번이 해결된다. 월 5달러 수수료도 적당하니 해보기로 한다.

1. 먼저 https://www.allnodes.com에서 회원가입을 한다.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었다.

2. https://www.allnodes.com/eth2/staking 에서 'HOST ETH2.0' 으로 이 역사적인 사건에 동참한다. (#부들부들#👇)
   

3. Mainnet 선택 후 PROCEED 로 계속한다. 👇
   

4. 이더 지갑 주소와 연결하는 화면이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Connect를 눌러 미리 32이더를 예치해 둔 metamask 지갑에 연결한다.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든다. ㅎㅎ 👇
   

5. 지갑과 연결 후 ETH2 LANCH PAD로 이동하면 이더리움 꼬리를 단 귀여운 코뿔소가 잠시나마 내 긴장을 풀어준다.(#GET STARTED!!! #👇)
   
   

6. 매우 중요해 보이는 주의사항 10가지가 보인다. 니모닉을 꼭 저장해야 하고, Validator 페널티 등 내용이 있다. 👇
   

7. 다음은 이더리움 1.0 클라이언트를 설정하는 단계이다. HOSTING 서비스에 위탁하면 이 부분은 디폴트로 그냥 넘겨도 된다. 👇
   

8. 4개의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 선택 화면에서 Prysm을 선택한다. 👇
   

9. Validators 1로 설정하면 최소 단위인 32ETH가 설정된다. 부들부들하니 빨리 넘기자.
   OS는 Mac, Download CLI app 선택하고 Download From Github 클릭. Mac os에 맞는 darwin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
   
   

10. 다운로드 파일을 압축 후 deposit이라는 파일이 있으면 준비 끝. 👇
    

11. 다시 step 9의 화면으로 돌아가 사용법을 확인한다. 터미널에서 deposit 파일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 후 ./deposit new-mnemonic --num_validators 1 --chain mainnet명령어를 실행하라고 한다. 👇
    

12. ./deposit new-mnemonic --num_validators 1 --chain mainnet 실행하면 mnemonic 언어 선택 안내가 뜨고 영어가 디폴트로 돼있다. 또 한 번 엔터 치면 keystore 비밀번호 입력 안내가 뜬다. 비밀번호는 대문자, 소문자, 숫자를 섞어서 설정하자. (#비번꼭기억#ㅂㄷㅂㄷ# 👇)
    

13. 가장 중요한 부분인 mnemonic 문구가 출력된다. 문구는 안전한 곳(?)에 저장 후 엔터 치면 최종 확인용으로 mnemonic 입력을 요한다.

14. 모든 문구를 정확하게 입력하였다면 아래와 같은 꼬불소 화면이 노출된다. json 파일 두 개가 로컬에 저장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 두 파일도 꼭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
    

15. 다시 step9의 화면에서 체크박스 체크 후 Continue 클릭. 👇
    

16. 위에서 생성한 파일 중 deposit-data로 시작하는 json 파일을 업로드한다. 👇
    

17. 또 한 번 지갑 연결하고.... 🎵🎶👇
    
    

18. 체크 박스 체크 고고!!👇
    

19. Initiate The Transaction 버튼으로 32ETH 전송 승인하면 끝........이 아니고,
    
    
    

20. 다시 step 5의 화면으로 돌아와 체크박스 모두 체크, 지갑 재 확인 후 다음으로 넘어간다.
    
    

21. 수수료 결제화면에서 5달러로 1년 치 결제한다. 1년 후 연장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가즈아~~
    

22. 드디어 마지막... step 14에서 다운로드 한 두 파일 첨부 및 step 12에서 생성한 비밀번호 입력 후 완료하면 끝. My Nodes 페이지에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https://mainnet.beaconcha.in/ 에서 pending중인 상태로 표시된다. 시간이 좀 걸리나 보다.

모든 작업이 끝났다. 32ETH라는 큰 액수를 스테이킹하는 만큼 지속 추적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다른 호스팅 서비스로 갈아탈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2년 후 어떻게 출금해야 하는지 등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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