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스팀을 통한 구매는 흑돼지에 이어 두번째다. 둘다 @aaron2020jeju 님께 구매. 흑돼지도 귤도 대만족이다.

원래도 귤 좋아하지만 임신중이라 귤이 너무너무 땡긴다.

늘 구매하는 믿고사는 슈퍼에서 산 조생귤이 내가 원하는 스탈이 아니었다.

스팀을 통해서 후기가 올라오는 귤이 뭔가 생김새가 딱 내가 원하는 그것인듯 해서 구매 했는데…하아 너무 맛있다.

저녁에 택배가 도착했는데 아이가 장염이라 과일 금지중이어서 재우고 집으로 들였다.

혼자서 몇개를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 양치했는데도 왜케 맛있는거니…

껍질도 스르륵 기분좋게 까지고 색도 이쁘고 알맹이도 알차며 당도는 뭐 말할것도 없다.

남편도 맛있다며 얼마냐 묻길래 “왜? 시댁에 보내드려?” 했더니 양가에 다 보내잔다. 그래 보내자. 맛있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