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in SteemCoinPan •  12 days ago 

어제 저녁에 친한 동생이 집으로 초대했다.

아직 초보맘인지라 남의집에 특히 애 없는 집에 애를 데리고 가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늘 오라고 오라고 했는데 이제서야 가게됐다.

아덜오퐈는 덕분에 고양이와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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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만큼 거침없지는 않으나 가까이 가고 슬쩍 만지기 까지 하니 큰 발전이다.

고양이가 있고 고양이 장난감에 심취해서 아덜도 너무 잘놀고
나는 너무 잘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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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왠 진수성찬…친정엄마 밥상 버금간다

수지수육(첨 먹어봄), 된장찌개, 호박전, 각종 반찬에 아덜오퐈가 좋아하는 생선까지… 이렇게 시켜줘도 감동인데 다 직접 만들었다. 표현을 잘 하진 못했으나 진짜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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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꼭 한번 직접 차려주고 싶었단다. 그것도 감동이었다.

너무 맛있었고, 또 맛있었고, 오지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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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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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키위도 맛있고

아덜오퐈 위한 과자와 요구르트…뭐가 이리도 센스 터지는지

친정엄마마냥 김치랑 이거저거 싸주기 까지했다…갬덩쓰

내가 신혼일때 그 동생이 결혼하기 전에 지금의 남편과 우리집에 놀러왔었다. 그때도 내가 이렇게 해줬을까…? 뭔가 잔뜩해줬는데 그들도 나도 기억이 없는거 보면 이런 감동은 아니었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갬덩 더 크게 보답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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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웃 ㅠ 완전 감동... 수지수육 미쓰에이수지 인줄^^ ㅋㅋㅋㅋㅋ 스지!! 쫜득쫜득 저도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