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김치찜

주말에 한우 사면서 돼지고기 앞다리가 포장된 모습이 너무 영롱영롱 하여 같이 겟해왔다.

어제도 너무 늦게 퇴근. 오늘 오전도 내내 일.
샤발. 진짜 그만두자......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입에 아구창 또 점점 커지고 비오니 온몸이 쑤심

잘먹어야지.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

허후. 이뿨

숭덩숭덩 썰어 김치 깔고 안착. 파도 숭숭 썰어 넣고

간마늘 한스푼

매실 한스푼. 센불-중불-약불 조리하면 끝!! 막판에 김치가 너무 시어 설탕 한스푼 추가함

우리만 먹으면 아덜오퐈 속상할테지..
너는 옛다 수육

물에 파. 통마늘 넣고 생강가루 초큼

커피가루 초큼

된장 초큼

월계수잎. 통후추 투하
너도 센불-중불-약불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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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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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운 돼지고기

깨송송. 아구창을 고춧가루로 지져가며 완밥!

수분 빠져 작아져 슬픈 너는 이따 아덜오퐈가 잘먹어주길~

먹었으니 일하자. 일하고. 욕하고. 월급받고. 맛난거 먹고. 그럴라고 태어난듯 하니 해야지 뭐.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