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유니크1013]쪽쪽이 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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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덜 오퐈가 어린이집에서 지난 화요일부터 쪽쪽이를 안하기 시작했대요~

안하고 잘자고 일어나서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최고라고 칭찬해줬더니 본인도 엄지를 올리며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집에서 떼야겠다며 엄청 칭찬세례를 퍼부었지요ㅎ

남편이 주양육자이지만 어려워할거 같아 지난 주말 제가 맘을 단디 먹고 토요일 오전부터 쪽쪽이를 안주기 시작했어요. 늘 식탁위에 있는 쪽쪽이를 조금 피곤하면 달라하는데 없다고 하니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처럼 해보자. 완전 멋있다 엄마도 보고싶다. 알아들은건지 모르겠지만 쪽쪽이 하나를 꺼내어 자 이제 쪽쪽이 자르고 보내주자 하니 끄덕이더라구요??
가위로 자르고 우와~ 하고 입ㅇㅔ 넣어도 보고 자른거 벌리기도 하다가 쓰레기통에 버리고 빠빠하자니깐 버리고 빠빠 하고 박수까지 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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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대성공이 있나 싶었는데ㅋㅋㅋ낮잠 잘때 대환장 파티였어요. 울고 불고....
남편은 점진적으로 하자했지만 이런건 급진적이어야 한다며 버텼어요. 힘들게 잠이 들었어요ㅠㅠ너무 미안해서 밤잠이 걱정이었으나 힘들어하긴 했지만 좀 오래걸려 잠들뿐 울지 않고 잠들었어요~아침에 쪽쪽이 찾았지만 뽀로로로 시선을 돌렸고
일요일도 훨씬 수월했고
월요일인 어제까지 만3일을 쪽쪽이 없이 보내는 중이예요^^

밤잠도 오히려 더 잘자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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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아가가 쪽쪽이 무는 모습이 너무 이뻤거든요. 쪽쪽이 준다고 하면 흥분하며 좋아하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고요. 하지만 더 늦어지면 안될거 같고 어린이집에서 선뜻 먼저 시작해주셔서 용기내었답니다.

혹심몰라 아직 좀 더 있다가 처분할거지만 사진으로나마 남겨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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