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번아웃이 오기 쉬운 사람들

in SteemCoinPan •  5 months ago 

번아웃은 ‘과도함’의 질병

  1. 유난히 더 번아웃이 오기 쉬운 사람들이 있다. 언제라도 곧 번아웃이 찾아올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은 ‘과도함’을 안고 살아간다. 과도한 노동, 과도한 열정, 과도한 이상주의, 과도한 자기 헌신, 과도한 민감성.

  2. 이들은 일이 하기 싫어 몸을 꼬는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들은 열정적이고, 언제나 잘하고자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들에 가깝다. 가끔은 편안하게 자신을 맘껏 놓아주면 좋으련만, 세상이 녹록하지 않은 만큼 그들은 자신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3. 후천적인 이유가 아닌, 번아웃이 오기 쉬운 기질을 ‘타고난’ 사람들도 있다. 일레인 아론 박사는 고도로 발달한 신경계를 타고난 사람들을 ‘초민감자(HSP, Highly Sensitive Person)’로 정의했는데, 박사에 따르면 전 세계의 15~20% 정도의 사람들이 이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말하자면 이들은 조그마한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는 센서(sensor)를 타고난 사람들이다.

  4. 이들의 뇌는 언제나 넘쳐나는 정보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하다. 이들은 미묘한 소리, 냄새, 진동, 타인들의 반응 등 남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계속해서 느끼고 생각한다. 타고난 감각이 예민하다 보니 남들보다 쉽게 피곤해진다.

  5. 번아웃은 ‘과도함’의 질병이다. 일을 너무 사랑해서 자기 자신은 뒷전인 사람들, 성취에 매몰되어 자신이 곧 일이 되어 버린 사람들, 살아남고자 완벽주의를 선택한 사람들, 타고난 민감성을 억누른 채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들, 인간성이 고갈된 조직에 순응하는 사람들.

<<리셋, 다시 나로 살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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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번아웃이 안올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