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초보가 시작하는] 스팀잇 도전기 #1~2

in SteemCoinPan •  8 months ago  (Edited)

스팀도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고 새로 유입되는 유져분들도 많아져서 제가 스팀커뮤니티를 처음 시작할때 블로그에 기록해놓았던 정리를 꺼내보고자 합니다(불과 2개월 전...) 이 글을 잘 따라오시면 스팀잇을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가입부터 시작해 스팀이 추구하는 가치, 각종 임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스팀에서 파생된 전체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리라 생각합니다.

  • 본 포스트는 12월 22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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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12월 22일 작성]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무지한 필자이지만 눈에서 보이는 자산군이 눈에서 보이지 않는 자산군으로 이동하는 거시적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최근 관심이 생겨 알아보게 됐다. 블록체인 기반의 여러 가지 서비스를 살펴보며 나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파이어족이란 걸 깨달았다. 비트코인이 저번 달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는데도 관심보다 '아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던 내가 좀 원망스러웠다. 여러 종류의 서비스를 살펴보다 스팀잇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 회원가입을 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마음먹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이나 다른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고 스팀잇을 선택한 이유는 이미 우리나라 주식과 미국 주식을 트레이딩하고 있어 굳이 암호화폐까지 트레이딩으로 접근하기는 내가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와 습득할 수 있는 정보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글이나 사진 같은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여 접근할 수 있는 스팀잇의 다른 접근 방법이 매우 좋았다.

스팀은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며 Steem과 Steem-dollar는 스팀잇에서의 암호화폐로 쓰이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이다 보니 일단 가입하는 방법부터 다른 플랫폼과 남달랐다. 생소한 용어들과 초기 접근성이 어렵기에 처음 시작할 때는 나무 위키의 목록을 정독하고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위키의 정보를 이용해 스팀잇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지만 초보자 가이드를 읽어보니 가입 후 바로 글을 쓸 수 없는 단점이 있어 이 글을 읽고 Steemhunt를 통해 가입했다. 무상으로 20 스팀 파워를 임대받아 가입하자마자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첫 글은 KR 커뮤니티에 가입인사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스티머들이 응원과 답장을 해주었다. 답글에 있는 정보들을 보니 아직 파악해야 할 것이 많다. 본격적으로 스팀잇에서 활동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스팀 파워를 업그레이드해야 했다. 암호화폐 거래가 처음이라 거래를 위해 검색을 해보니 가장 편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거래소는 업비트였다. 케이 뱅크와 업비트를 연동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스팀을 구매하기 위해 차트를 봤다.

2편[12월 25일 작성]

본격적으로 스팀잇을 시작하기 위해 우선 내 계정의 스팀 파워업을 통한 최소한의 보상시스템을 만들어야 했다. 다른 암호화폐도 많지만 스팀에 투자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현재 스팀 시세가 굉장히 매력적인 상태에 있다고 판단했다.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최고점은 12000원 근방 최저점은 110원 근방이다. 엄청난 변동폭이지만 2020년 들어 200원대를 지지 300원대를 저항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200원대 근방이기에 이 시점에서 매수를 시작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스팀잇이 추구하는 가치가 마음에 들었다. 개인이 만든 콘텐츠들을 대기업이나 대형 SNS 플랫폼에서 좌지우지하는 게 아닌 개인들 간의 평가를 통해 '좋아요'를 많이 받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수익을 주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다. 게다가 그 수익을 암호화폐로 주면 스팀 잇만의 자체 시장이 형성된다. 이 부분에 대해선 꾸준히 사용해보며 느껴봐야 하겠지만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유통하는 방법중에서 충분히 혁신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 번째로 암호화폐까지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기는 싫었다. 첫 번째 글에서 언급했지만 이미 한국 장과 미국장을 분석하는데 대부분의 에너지를 쏟을 수밖에 없어서 시세변동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다른 파이프라인으로 블록체인에 접근하고 싶었다.

스팀잇의 보상 개념에는 스팀(Steem)과 스팀파워(SteemPower), 스팀달러(SteemDollar)가 있는데 스팀을 매입하거나 스팀잇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보상으로 받은 스팀은 스팀파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세 가지를 자산으로 비유하면 스팀은 바로 사고 팔 수 있는 개인 주식이고 스팀 파워는 일정기간 예치하거나 소유해야 하는 펀드, 예적금, 부동산으로 볼 수 있다. 스팀 파워는 주식시장에서 기관에 주식대여를 통해 이자를 받는 것처럼 '임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 다른 보상인 스팀 달러(SBD)는 스팀의 창시자가 스팀잇을 사용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 다른 장치이다. 스팀 달러는 1스팀달러의 시세가 얼마이든 상관없이 1달러의 시장가치의 스팀으로 변환을 보장해주는 암호화폐이다. 예를 들어 현시점 1스팀달러가 3000원 근방이지만 1스팀달러를 스팀으로 변환하면 스팀시세에 맞추어(현재 180원 근방) 1달러만큼의 스팀으로 변환할 수 있다. 즉 1달러라는 최소가치가 보장된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다. 이 글을 읽어보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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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의 트레이딩뷰, 시세를 한눈에 확인하기 좋다.

우선 스팀을 충전하기 위해 업비트에 가입한다음 케이 뱅크를 통해 일정량의 원화를 이체하고 시험적으로 매수를 해 보았다. 처음 매수시점이 205원 근방이었지만 200원에 첫 매수금인 50만 원어치를 걸어놓고 다음날 일어나니 체결이 되어있었다. 다음으로 195원에 1차 분할매수 분량을, 185원에 2차 매수 분량을 걸어놓았는데 불과 3일 만에 모두 체결이 되었다. 다른 거래소도 동일한 거래시스템을 제공하는지 모르겠지만 업비트는 한번 매수와 매도 가격을 걸어놓으면 며칠간 사라지지 않았다. 키움증권의 영웅문에도 자동감시 주문이 있지만 최대 30개 종목에 한정되고 사용자가 일일이 설정을 해야 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다. 암호화폐시장은 이런 점에 있어서는 거래가 더 편리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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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월드의 Stats,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이므로 모든 기록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이제 매수한 스팀을 이체해서 스팀파워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 순간, 업비트에 원화 첫 입금 시 72시간이 지나야지 암호화폐를 이체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을 기다리며 3일 동안 스팀 잇에 대해 더 알아보았다. 마침내 첫 이체 이후 보유한 스팀을 전부 스팀 파워로 변환했다. 이 모든 거래내역의 기록은 스팀 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스팀이 만들어진지 3년 정도가 지났기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여러 개발자들이 만들어놓은 서비스와 툴이 있다. 내가 처음으로 이용한 서비스는 upvu(업뷰)이다. 업뷰는 보팅 및 스팀파워 임대 서비스이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업뷰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파악하고 스팀월드를 통해 우선 3000 스팀 파워를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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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뷰홈페이지,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관리된다.

업뷰에 임대를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총 3가지가 있다.

  1. 임대 지분만큼의 보팅(매일 1회)

  2. 큐레이션 스팀수익보상 분배

  3. 쿠팡 파트너스 수익 창출로 인한 수익 분배

업뷰의 모든 정보는 upvu.site/를 통해 볼 수 있다. 현재 9725240 스팀 파워가 임대되었는데 이를 최근 한 달간의 평균 스팀 시세(195원)로 계산해보면 대략 20억 원 정도이다. 첫 임대 이후 1500 스팀 파워를 더 임대하려고 스팀월드의 임대버튼을 눌렀다. 하지만 임대량이 Status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알아보니 첫임대를 3000으로 했다고 하고 내가 1500스팀파워를 더 임대하려면 4500 스팀 파워를 입력해야지 반영된다는 것 이였다. 하루동안 왜 그러지 방법을 찾아보다가 막상 깨닫게 되니 조금 허무했다. 이미 대여한 스팀임대 서비스중에 임대량을 수정하고 싶다면 스팀월드에서 deligation - outgoing - Edit버튼을 클릭하면 임대량을 수정할 수 있다.

4500 스팀 파워를 임대하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니 한 포스팅당 약 0.5$의 보팅이 들어왔다. 매일같이 하루에 한 번 글을 작성한다고 가정했을 때 30일로 계산해 보면 약 15$이고 일 년으로 계산하면 182$정도가 된다. 나는 내년 1분기까지 대략 4만 스팀을 매수 예정이고 이중 3만 스팀을 업뷰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포스팅당 3$이상의 보팅이 들어오게 되고 한 달에 90$ 일 년에 총 1080$ 보팅이 들어오게 된다. 7일간의 보팅기간이 끝난이후 수익은 정산되며 정확히 50:50을 저자와 큐레이터들이 나누어 가지게 된다.

위의 보상은 업보팅만을 통한 수익이고 큐레이션 수익은 반영하지 않았다. 추후에 큐레이션 수익이 나오게 되면 연이율 가정 치를 계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건 단순 수익률이다(스팀 가격과 환율이 변동하기 때문에). 앞서 링크한 업뷰동영상 가이드에서 설명했듯이 임대서비스 만으로도 연이율 20%정도는 가볍게 뛰어넘는다. 스팀생태계가 망하지만 않는다면 이 보다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수익처는 매우 드물다고 생각한다.

현재 스윙투자로 운영하고 있는 계좌의 수익률이 월 수익 5퍼센트 연수익 60퍼센트(복리)이기 때문에 사실 스팀잇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이 이보다 높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과 그 수익을 위해 쏟아야 하는 에너지는 스팀파워 임대서비스를 통한 수익창출과 그 계를 달리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년과 내년 후의 인플레이션 상승장 이후를 대비해야 하기에 천천히 자산을 분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3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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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빵 임대의 부작용~! ㄷㄷㄷㄷㄷ

임대서비스도 다양하게 사용하는게 좋죠!!

리버레이터님은 초보가 아니시죠 ㅎㅎㅎ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가 있으면 좋을것같아 그런 입장에서 적어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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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喜丸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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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