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도 CBDC 발행 - 그러면 암호화폐 없어지나?

in SteemCoinPan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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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해부터 '암호법'등을 정비, 디지털화폐 시스템을 정비하여 정부 외(外) 디지털 화폐의 제작과 유통을 금지했고, 아울러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규제는 향후 본격화될 디지털화폐(CBDC) 제작 유통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의 영향력을 사전에 제거한 것입니다. 즉, 암호화폐를 정부가 공인하지 않으면 지불수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유럽중앙은행(ECB)도 지난 7.14일 디지털 유로화 도입 준비작업에 착수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향후 이해당사국들과 논의를 거친 뒤 유럽의회, EU집행위 등과 법제화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국도 연준의장인 제롬 파월이 7.14일 오는 9월에 CBDC 연구보고서를 발표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로 미 달러의 기축통화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도 디지털 달러화 발행을 마냥 방치할 수 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올해 말까지 CBDC 시범시스템을 구축, 가상공간에서 제대로 기능하는지 테스트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본도 지난 4월 기존 금융 시스템과 CBDC 발생의 상호 작용을 실증하는 테스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CBDC의 운용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입니다.

한편,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등 세계 3대 금융기관은 G-20 국가들에 'CBDC를 특정국가 안에서 활용하는 것보다 국경을 초월하여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CBDC의 국경간 네트워크를 제안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가 활성화되면 암호화폐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 말이 종종 나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단언합니다.

디지털 화폐는 자국 내에서만 활용되고 타국에서 사용되려면 환전이 필요합니다. 또한 디지털화폐는 중앙은행의 통제를 100% 받지만,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것으로 세계 공용으로 사용됩니다.

물론 일정부분은 디지털 화폐가 암호화폐의 기능을 대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엄연히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영역을 지키며 공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호화폐에도 가치 저장 기능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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