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잃지 말자. neverlose.money

in SteemCoinPan •  25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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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들고 있을 거 아니면 10분도 들고 있지 말라니깐?? -버핏옹

투자 1도 모릅니다.
장투? 가치투자?? 말이 쉽지.

때는 상기의 난 발발 수개월 전.
의식이 깨어있는 와잎느님의 강력한 권유로 코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당시만 해도 저는 주식=패가망신이라 믿고 있던 터.

나는 이 여자가 왜 나를 사지로 모는 것인지 무서웠습니다. 어떻게 버는 돈인데. 그래도 일단 하명이 있었기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보고 진입하겠다 마음먹습니다.

거래소부터 선택해야 했는데, 코X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XX거, 연예인 모델로 쓸 정도면 여기가 돈 잘 버네.

거래소가 돈을 벌었다는 건,
개미들이 갖다 바쳤다는 건데.
무지했습니다.

여튼.
코X원으로 갑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어디서 주워 들어 알고 있었는데, 뭔 잡스런 코인도 많습니다. 차트를 구경하는데 와- 롤러코스터는 식스플래그면, 차트는 코인 차트네요. X나게 빠릅니다. 들었다 놨다 해요. 여기서 사야지, 요기서 팔면 되네 혼자서 겁내 시뮬레이션 합니다. 곧 뭔가 마스터 한 기분이 들었어요.

생애 첫 매수에 들어갑니다.
아이오타.
아이Tlqkf.

나중에 알고 봤더니 거래소에 상장하고 첫날인가 둘째 날인가 매수했던 것이었음요. 매시간, 매분, 질서 정연하고 절도 있게 하락하는데, 뻐엉- 솟아오르던 그 상장 뻠핑이 다시 올 거라고 멍청하게 믿고 있었던 것이에요.

-40%는 기록하고 팔았던 거 같네요. 와잎느님에게 멱살 잡히지 않았다면 -90%도 봤겠죠. 비트, 이더를 사오랬더니 아이오타를 사고 앉았다고 X나게 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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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이었겠지.jpg

그 후 PTSD가 생겨 매수 완료인데 차트에 파란끼가 도는 것 같으면 식은땀이 나는 것이에요.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후후후 위아래로 차트가 요동쳐도 내 원금은 그대로지! 뿌듯함미다. 물론 코인 개수는 줄었죠. 코인 개수의 의미를 파악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던 것이었어요.

조금 성숙해진 후에는,
날씨 매매법, 인간 지표, 가즈아 시그널 활용 등을 통해 지 혼자 저점이라 이름 붙인 곳에서 유망하다는 코인들을 모아갔어요. 나름 잘 모아간다 싶었어요. 그런데 환란이 터집니다.


거래소 폐쇄 가능성도 언급하여 과열을 진정한 후 질서 있는 퇴장을 이루고자 하였다. - 무술, 상기의 난중일기



환란 속에서 얼마나 큰 손실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재빠르게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코린이는 아직 생존법을 익히지 못하였던 것이에요. 미련하게 셀폰 꼬옥 부여잡고 떡락분을 고대로 수익률에 아로새겼습니다.

시퍼렇게 자리 잡고 있는 두 자릿수의 -수익률은 코린이를 급하게 만들었어요. 여기저기 급등한다 싶은 코인에는 전부 들이대게 만든 것이에요. 부지런히 오가면서 비트, 이더 같은 코인들은 시나브로 수량이 줄어들었고, 결국에는 수수료 때문에 거래소를 드나들 수도 없는 수량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지금 현재,

비트는 3,200만 원을 넘보고,
이더는 80만 원이 넘었네요.

지니고 있는 비트, 이더는 없는데 말이에요.

이렇게 전도유망하다는 코인들을 모으는 것은 쉬워도, 여러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보유하기란 쉽지가 않아요. 특히 저처럼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어려운 미션이죠. 그래서 존버를 위한, 존버를 도와주는 프로젝트도 생겨났습니다.


Neverlose.money

https://neverlose.money/

네버루즈 머니는 쉽게 설명하면 존버 특화 디파이라고 할 수 있을라나 싶네요. 간단합니다.

비트, 이더, 헌트를 락업하면 거버넌스 토큰인 WRN이 분배된다.

여기까지는 디파이에 대해서 저만큼만 아시는 분들도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는. 그런데 이 평범함 속에 게임 요소가 녹아들어 있어 은근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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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업 시 락업 기간을 본인이 선택하게 되는데요, 본인이 선택한 락업 기간을 어기고 컨트랙을 중도에 깨게 되면, 페널티 13%가 부과됩니다. 10%는 다른 유저들에게 분배되고, 3%는 헌트로 계산되어 소각되죠.

제가 헌트 1만 개를 10년 기간으로 락업 했는데, 중도에 깨게 되면 헌트 1,000개는 다른 유저들에게 보상으로 나누어지고, 300개는 소각되는 거에요.

재밌다고 언급한 부분은,
https://neverlose.money/explorer 에서 락업 현황이랑 broken lock-up 현황이 그대로 다 보인다는 부분이에요.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가 락업을 깨면 보너스가 생기는 건 둘째치고 그 사연이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고래가 진입하면 술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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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이는 마을 반상회 분위기.jpg



상황에 따라 시뮬레이션해보는 재미도 있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보너스도 즐겁습니다. 나날이 늘어나는 락업 물량을 보면서 커지는 기대감도 또 하나의 재미고요. 제가 처음 락업할 당시 $33,000 이었던 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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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10,000 을 넘어가고 있어요.
게다가 아직은 베일에 싸여있는 WRN 토큰의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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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에서 거래가 되기 시작한 모양인데, 슬금슬금 가격이 올라서 $1.92를 기록하고 있네요. WRN 이 향후 어떤 평가를 받을지 예측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락업 기간은 3개월부터 단계적으로 최대 10년을 설정할 수 있으니 중장기적으로 보유할 계획의 코인이 있으신 분들은 네버루즈머니 사용도 고려해보세요. 그냥 HODL 하느니, 덤으로 생기는 게 있으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당분간은 암호화폐의 시세를 우상향으로 보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거구요. 저는 몇몇 메이저 코인 좀 괜찮은 시세에 매수해보려는 중인데, 성공적으로 매수가 되면 일부 수량을 추가로 네버루즈 머니에 락업할까 하고 있습니다.

존버하는 동안 제 앞으로 얼마의 보너스가 생길지 궁금하네요.

"본 컨텐츠는 네버루즈머니 측으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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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잃으시는게 너무 발암이라 네버루즈머니도 싫어지네요..너무 글을 잘 쓰신 것 아닌가요?

실화 기반이라 전달이 잘 되었나 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참 재밌습니다. ㅋㅋ

이런게 한 1년전에 나왔어야 되는데...

조만간 저도 합류 들어갑니다.^^

으.. 맞아요.
참지 못하고 팔아버린 메이저들..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Tlqkf 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매우 순화한 표현이었읍니다.ㅠ

ㅎㅎㅎㅎ 치킨 게임 같넹ㅎㅎㅎ
먼저 뛰쳐나가면 손해ㅎㅎ 버틸수록 개이득ㅎㅎㅎ 시스템 재밌다ㅎㅎ

맞네!
치킨 게임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났었는데 형 댓글덕에 뭔가 유레카 기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