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의 파주 라이딩

안녕하세요. @obbang9입니다.

파주시민 된지 3일차 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아주 잘~ 잤어요!
아직 커텐 설치가 안되서 약간 ㅋㅋㅋㅋ 신경쓰이는 것 빼고는 ㅋㅋㅋㅋ

(커텐...정말 중요한 것이군요...)

원래 목표는 새벽 5시에 일어나 라이딩을 떠나는 것이었지만요
역시 세상은 절대 계획대로 되질 않쥬~?
눈 떠 보니 7시 40분인 것입니다.ㅋㅋㅋㅋ
어휴 이 게으름뱅이들아!!!

그래도 맘먹었으면 출발해야쥬.
8시 좀 넘어서 집을 나섰어요.

파주 임진각 가는 반구정 인증부스입니다.
여기 아주 거미 천국^^
아이고...깜짝이야
여기저기 거미줄 쳐져있어서 빨리 나가자ㅠㅠ 했는데
그순간에도 제 머리 위에 거미가 득실득실했어요
제발 이러지마...

가는 길에 이런 공사도로도 지나가고

임진각 가는 길이 아주 험난했어요.

그래도 요런 인스타각 기찻길도 나와주시고...
(여기서 사진 몇방 찍었지만 공개하긴 남사스러우니 패스ㅠㅠ)

역시 마무리는 편의점 들러
얼음컵+콜라 그리고 파워에이드 입니다.
콜라는 전에 한번 고생하고 먹어본 이후에
완전 꽂혀버려서 반드시 ! 필수 보급품이 되었어요ㅋㅋㅋ

문산역에서 지하철로 점프도 해봤어요.
생애 첫 점프였습니다 :)
덕분에 왕복거리 부담없는 최고의 코스였어요
휴가기간 동안 자전거 더 많이 타봤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