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의류 구매하러 서울로 슝

안녕하세요. @obbang9입니다.

역시 쉬니까 좋네요. 마음이 한결 가벼운 하루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노는게 적성)

늦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서
여유부리며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그토록 기다리던
자전거 저지와 빕숏을 사러 가는 날이니까요! 꺄옷 😁

큰 도움 주시는 자덕부부와 함께 옷을 골랐어요.
(넘나 감사감사)

해당 브랜드는 가양역 인근 카페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임시개장했어요.
아마 약속된 기간동안에만 판매하신다는 것 같았어요.

전 어두운색으로 위아래 다 맞추려고 맘먹고 왔는데
막상 입어보니 역시 밝은색이 이쁘긴 하더라구요....

순간 또 욱하고 올라온 물욕 때문에 '깔별로 쟁여야하나?'싶었는데
통장잔고를 보며 참았습니당 ㅋㅋㅋㅋ
가난을 거꾸로 해봅시다
난가? ㅠㅠㅠㅠ

결국 겟해버린 밝은색 저지...ㅋㅋ

어두운색은 어디서든지 살 수 있지만
이런 색상은 쉽게 살수없다! 는 언니오빠들의 얘길 듣고 구매결정했습니다
남편것도 사야하니 커플룩으로다가....

저의 네이비컬러 빕숏은 새상품이 지금은 없다구
다음주중에 택배로 보내주신다 하네요.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당...!!!

그리고 지인찬스까지 써서 폭발적인 할인을 받았어요 ㅠ ㅠ
압도적 감사 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주말엔 새옷입구 라이딩 가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