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와 그림자(形影)

in SteemCoinPan •  6 months ago  (Edited)

슬라이드1.GIF

굶주린 자는 꿈속에서 받고 배부른 자는 꿈속에서 준다. 꿈이라는 것은 마음이 기억하고 있는 그림자이다. 모양이 단정하면 그림자가 바르고 모양이 비뚤어지면 그림자도 바르지 않다. 마음 씀씀이의 그릇됨과 올바름, 공부의 얕고 깊음이 모두 꿈에서 증험되지 않음이 없다. 그러므로 낮에는 아내와 자식을 살펴보고 밤에는 꿈을 자세히 헤아려보라고 말한다. 불교를 사랑한 조선 유학자의 선어록

어떤 현상이든 원인과 조건없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인연법이다. 그리고 꿈을 무의식의 반영이라고 말한다. 잠자지 않고 깨어있는 의식적 활동도 꿈과 같다고 말한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알게 모르게 내가 한 행위가 잠재된 형태와 그림자를 미래의 현상 종자로서 마음 속에 남겨놓으니 결과로서 싹트는 종자가 어떤 모습으로 나투게 될지 항상 성찰하면서 살아가라는 뜻이리라. 괴상망측한 꿈을 꾸는 거 보면 과거의 행위가 괴상망측했었나보다. 개꿈이 많다면 개같이 살았을지도,

멍멍!


술몽쇄언(述夢瑣言)


프롤로그 | 눈뜨고 꾸는 꿈(開眼) | 스스로 불러옴(自求) | 징조와 경험(徵驗) | 마음에 물음(問心) | 뒤바뀜(轉倒) | 진실한 것을 인정함(認眞) | 도장 자국(印影) | 스스로 의심함(自疑) | 범위에 한정됨(圈局) | 무념(無念) | 어둠과 받아들임[昧受] | 항상함을 앎[知常] | 업과 명[業命] | 호랑나비[胡蝶] | 스스로 이룸[自成] | 진실한 것을 인정함 [認眞] | 돌아감을 앎[知歸] | 허망한 환영[妄幻] | 지음과 받음[能所] | 고요하게 비춤[寂照] | 홀로 밝음[孤明] | 원인과 조건[因緣] | 겨울 꿩[冬雉] | 초연(超然) | 스스로를 말함[自敍] | 나를 찾음[求我] | 아직 남아있음[猶存] | 존재함과 존재하지 않음[有無] | 귀함과 천함(貴賤) | 둘이 아님(不二) | 인연과 감정[緣感] | 눈 속의 꽃(眼華) | 셋방과 품팔이[賃傭] | 장수와 단명[壽夭] | 자신이 옳음[自是] | 파리와 벌1[蝿蜂] | 귀신과 여우[鬼狐] | 허망하게 취함[妄取] | 물고기와 새(魚鳥) | 깨닫기 어려움(難悟) | 파리와 벌2(蠅蜂) | 공함을 깨달음(悟空) | 혼백(魂魄) | 변화의 빠름(化速) | 세계(世界) | 평등(平等) | 도장을 찍은 흔적(印影) | 그림과 허수아비(畵塑) | 헛된 이름(虛名) | 성냄과 사랑(怒愛) | 물과 거울(水鏡) | 물거품과 옷(泡衣) | 그림자에 머무름(守影) | 눈의 꽃(眼華) | 맑고 탁함(淸濁) | 명예와 기세(名氣) | 형태와 그림자(形影)


몽념수필(夢念隨筆)


자각몽 연습을 시작하며 | 쓰끼다시 | 수면마비 | 술몽쇄언에 덧붙이며| 술몽쇄언에 덧붙이며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peterchung transfered 1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69.38%, voting power : 26.68%, steem power : 1903293.93, STU KRW : 1200.
@peterchung staking status : 4128.461 KRWP
@peterchung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4.128 KRWP (rate : 0.001)
What you sent : 10 KRWP
Refund balance : 5.872 KRWP [60579462 - a35c5bb9e090f9b5cae0b40e4f8ce77a245e54c0]

imag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