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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작성 중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회사의 임원들이 바뀌고 조직이 바뀌면서 인사고가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자기개발을 열심히 한 직원에게 가산점을 주고 승진을 위해서는 인사고가 점수가 몇 점 이상이 되어야 자격이 된다고 합니다.
정량적인 평가로 바뀌게 되어 공평한 듯 하지만 실제로는 합법적으로 승진을 시키고 싶지 않은 모양세입니다.

인사고가를 S, A를 주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C, D를 무조건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 보통 비슷비슷하게 일한 직원들에게 C, D를 주는 것이 부담이 팀장님들은 대부분은 전원 B를 주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때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B 를 받는 부당함이 있긴하지만 보통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참곤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B를 받으면 승진 기준에 부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측에서는 승진을 안 시킬 수 있고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작년에 전원 B를 줘왔던 회사에서 갑자기 승진 기준을 바꾸면서 저희 본부에서는 승진자가 0명이었습니다.
그 흔한 대리 진급자도 전원 누락이 되었으니...

승진 대상자가 30명이었다면 보통 급간 천만원 정도 차이나니 전원이 합격한다고 해도 3억 정도인데...
근데 인사팀은 그 와중에 전원 승진이네요...
참 어처구니가 없는...

그러다 보니 올해는 자격증과 영어 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격증도 왠만한 자격증은 안 되는 것 같고 그나마 쉬운 것이 정보보안기사인지라 이걸 타겟으로 잡아 바로 책을 샀습니다.
영어는 TOS 160~180은 받아야 한다는군요.
영어도 강제로 공부시켜주니 좋아해야 할까요? ㅎ

근데 자기 개발 잘 한 것을 KPI로 잡고 가산점을 주는 것이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회사일을 열심히 한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닌지..
그걸 정량적으로 계산하기 어려우니 그러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아예 회사 일보다 자기 개발한 것을 더 반영한다면 소는 누가 키울지 궁금하네요.

생산성을 높이고 회사에서 노는 직원을 없게하기 위해 이런 인사고가 제도를 펼치는 것보다 창의력과 일할 맛나는 회사를 만들어 주면 생산성은 자연스럽게 더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자리가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는 말이 있으니 제가 그 자리에 가면 또 어떤 판단을 하게 될지는 모를 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제도는 그닥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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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사팀은 그 와중에 전원 승진이네요...
참 어처구니가 없는...

헐~ 뭔 이런 경우가~

자주 보던 현상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ㅎ

역시 인사팀...

  • 결국 눈치보면서 자기 실력 키우는게 살길인듯 합니다.

그래야할 듯 합니다 ㅎㅎ
스팀이 잘 나가면 좋을텐데...
아쉬운 요즘이네요 ㅎㅎ

인사팀중에 스스로에게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LG가 말씀하신 내용과 비슷한 평가를 한다고 들었어요..LG를 기준으로 보자면 더 크고 좋은 존경받는 회사가 될 수 있을텐데, 내부의 줄서기와 보여주기식의 이류문화가 건재해서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아마도 총수의 아래사람 중 누군가가 만들어낸 암적인 문화와 사람이 계속 조직내에서 도아리를 틀고 회사를 망치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이 그런 듯 합니다. ㅎ

상대평가의 단점인거 같아요.

네~~ 인사고가란 것이 참 어렵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