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자제품 구입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최근 승진, 급여 인상, 성과금 등으로 좀 여유가 생겨서 전자제품을 3개 샀습니다.
인덕션, 건조기, 식기 세척기!!!
아내가 매번 노래를 부르던 것들인데 모른 척 넘어갈 수가 없어서 큰맘 먹고 질렀네요. ㅎ

원래는 안마의자를 살려고 했는데 아내와 저 둘 다에게 필요한 건 아무래도 전자의 3가지일 것 같았습니다.
인덕션은 삼성 더 플레이트를 샀습니다.
굳이 매립을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고 옮겨다니기에 편해서 픽했네요.

다행히 회사 설선물로 인덕션 전용 냄비가 있어서 딱 맞게 배달이 되었습니다.
눈이 안 따가워서 좋다며 콧노래를 ㅎ

건조기와 식기 세척기는 엘지걸로 질렀네요.
건조기는 제일 큰걸로 사고 식기 세척기는 6인용으로 픽했습니다.
식기 세척기도 12인용은 되어야 하는데 2년 뒤에 이사를 갈 예정이고 자리가 애매해서 설치하는데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2년은 불편해도 쓰자고 했네요.

전자 제품이라는게 없을때는 잘 모르겠는데 있으면 참 편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매일 같이 빨래를 하고 널고 개는 것도 일인데 건조기에 넣고 빼서 개기만 하니 넘나 편하더군요.
식기 세척기도 신세계!
물도 1/10 정도로 적게 든다고 하니 더욱 좋은 듯 합니다.
앞으로는 더 필요한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편한 요즘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