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으러 갔다가 공짜 충전

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몇달 전 새로 생긴 동네 AK 프라자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지하주차장에서 테슬라 전용 충전 시설인 수퍼차저 & 데스티네이션차저를 발견 했습니다.
몇 번을 왔었는데 그동안 왜 몰랐을까요!
급속 충전인 수퍼차저는 그렇다 치고 완속 충전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무료이기에 쇼핑 & 식사 중에 물려 두기에 최고죠.
토요일 저녁식사 시간임에도 빈 자리가 있어서 기쁜 맘으로 충전기 물리고 밥먹으러 올라갔습니다.
완속 충전이다보니 오늘처럼 밥만 먹고 나왔더니 15% 정도만 충전이 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요.ㅋㅋ
영화 보러 갈때도 이제 평소 가던 롯데 시네마 안가고 여기 AK 플라자에 있는 메가박스를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근데 뭐 생각해보면 평소 집에서 완속 충전하는 비용도 워낙 저렴하니 계산기 두들겨 보면 아끼는 돈도 푼돈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