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800보만 걸어도...

걷기와 치매예방의 연관성에 대한 흥미있는 연구자료가 '미국 의학협회 저널 - 신경학'(JAMA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알아보면

하루 3800보에서 9800보를 걸으면 치매 위험이 25~50% 정도 낮아질 수 있고,

하루 약 6300보를 '의도적으로' 걸으면 치매 발생률이 57% 낮아진다고 합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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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800보만 걸어도 25% 감소"…치매 예방 최고 걸음수

하루 3800보에서 9800보를 걸으면 치매 위험이 25~50% 정도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덴마크 남부 대학 건강 노화 센터 스포츠 과학·임상 생체역학부의 보리야 크루수 교수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 뱅크(UK Biobank) 데이터 중 코호트(동일 집단) 7만8430명(40~79세, 여성 55%, 백인 97%)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약 7년간의 추적 관찰 중 866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하루에 약 9800보 걷는 그룹과 약 3800보 걷는 그룹의 치매 발생률은 평균적으로 각각 51%,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치매 예방을 위해 '보행 강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치매 위험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하루 약 6300보 '의도적으로' 걷는 걸음이고, 이때 치매 발생률이 57%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연령, 설병, 인종, 교육 수준은, 흡연, 음주, 식습관, 약물 복용, 수면, 심혈관질환 병력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출처 : 하루 3800보만 걸어도_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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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마찬가지 겠지만, 운동도 걷기도 적극성을 가지고 하면 결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20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