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20130 _ 10년만에 친구들과 만남

고향 친구들과 모임이 있다.
친구들은 시골동네에서 초등학교(그땐 국민하교)
와 중학교 최소 9년을 같인 지낸 친구들이다.

오랜 시간 해외에 있어 모임에 참석을 한적이 없다.
얼굴을 본지도 엄청 오래 되었다.
그래도 촌마을 ㅂㄹ친구는 오랜시간이 흘러도
그냥 편하고 친하다.

내일 점심 해장국집에서 소주한잔에
해장국 한 그릇을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많이 늙고 변했을 친구들을 볼 마음에
소풍전날 어린 아이같이 처럼
마음이 들뜬다. 나이가 드니 친구가 그립다.

팬티만 입고 개울에서 고기잡고 수영하던
그 친구들을 떠올리며~~ 끄작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