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9 _221011 _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in SteemCoinPan •  4 months ago 

D-79 _221011
해병대 입대한 아들에게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일주일을 좋은 날로 - 법정스님

월(月)
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은 컴컴한 어두운 밤을 비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火)
화요일은 불을 조심해야 합니다.
수많은 공덕이라도 마음에 불을 한 번 일으키게 되면
그 동안 쌓아온 공덕이 모두 타버리게 됩니다.

수(水)
수요일은 인생을 물처럼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물은 갈 길을 찾아서 쉬지 않고 흘러갑니다.
하지만 언제나 낮은 곳을 택해가지 높은 곳으로 가는 법이 없습니다.
항상 사람은 물처럼 고개 숙이고, 남의 말을 존중하고 ,어질고,
순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목(木)
목요일은 나무처럼 살아야 합니다.
한 그루 나무가 커서 그늘이 되고, 기둥이 되듯, 그 집안의 기둥이 되고,
그 나라의 기둥이 되고,대들보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금(金)
금요일은 천금같이 말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똑 같은 말을 하더라도 남에게 상처주고, 섭섭하고, 괴로운 말,
죄 짓는 말을 하지 말고, 가치 있고, 진솔하고 정직한 말을 해야 합니다.

(土)
토요일은 흙과 같이 마음을 써야합니다.
아무리 더러운 똥, 오줌이라도 덮어주고 용서해 주는 흙과 같이
마음을 써야 합니다.

일(日)
태양입니다.
저 밝은 태양은 두 가지 공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만물을 성숙 시켜 주는 일입니다.
여름에 태양이 없으면 곡식이 익지 않습니다.
냉혈 동물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따뜻한 기운과 밝은 태양의 모습처럼 항상 우리도 따뜻한 마음가짐과
밝은 표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법정 스님-

참 좋은 말들이다.
사람이 매일을 어떻게 이렇게 살겠냐?
아주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못할일도 아닌듯
다 기억하진 못해도 한번 읽어두고
가끔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월요일
컴컴한 밤을 비춰주는 달과 같은 역할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날 춥다 감기 조심하고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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