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아침 먹거리와 점심으로 연어 회덥밥을 준비해 놓고
아랫층 권사님 부탁으로 게에트 몰에 갔습니다.
2주후면 오랜 쿠웻 생활을 끝내시고 한국으로 복귀하시는 구역분이 있어서 선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교회 구역 모임에서는 쿠웻을 떠나는 구역 식구에게 송별회와 마음의 선물을 전달하는데 작년에는 코로나로 한꺼번에 4사람이나 떠나 진짜 마음이 휑~하니 허전 했었습니다.
그나마 올해는 한사람이라 조금은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랫동안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떠나는 사람보다 이렇게 보내고 남아 있는 사람의 마음이 더 허전함으로 남는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저도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위로 아닌 위로를 해봅니다.
널직한 쇼핑몰안 레스토랑이나 카페는 문을 닫아 어디에도 앉아서 쉴 만한 공간도 없어 선물만 사고 바로 쇼핑몰을 떠나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항상 받기만한 제가 오늘은 아랫층 권사님께 바깥 음식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어 게이트몰에서 가까운 아리랑에 들렀습니다.
오늘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어 권사님도 저도 얼큰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권사님도 맛있게 드시는 것 같아 제 마음도 흐뭇하고 지금 이순간은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오니 반나절 일정이 끝났습니다. ^^
하루를 일찍 시작해서인지 남은 오후 시간은 보너스 같은 느낌 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보내는 하루에 김사하며
남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화이트 로즈의 일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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