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AR 게임5차] 집에서 먹던 수제비, 칼국수

어렸을 때 자주 먹던 음식하면 떠오르는건 수제비다.

집안 사정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에 밀가루 음식이 종종 올라왔었다.

특히 어머니께서는 수제비를 자주 해 주셨고, 가끔 칼국수를 해주실 때도 있었다.

그때는 이 음식들이 그렇게 손이 많이 가고 힘이 드는 줄은 몰랐다.

더구나 형들은 너무 자주 해준다면서 불평도 많이 했다.

형들은 질려서 그런지 커서도 수제비를 잘 먹지 않는다.

나는 아무래도 막둥이라 많이 안먹어서 그런지 꽤 자주 생각이 난다.

반죽하는게 너무 힘이 들어서 어머니께서 더이상 안하신다고 선언하신지 꽤된 음식

수제비, 칼국수

요즘도 혼자 밥먹을 일이 있으면 수제비를 사먹는데, 어린 시절 추억이 자꾸 떠오른다.

아무래도 아재 맞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