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저김, 210526

in SteemCoinPan •  last year 

우리나라의 기자들은 점점 퇴화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첨단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게 자연의 섭리겠죠^^

기자의 질문
https://www.dmitory.com/issue/188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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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여기자들 없나요?" 돌발 질문…권인숙 "기회 주려는 노력"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52430277

현지 시간 21일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질문을 앞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여성 기자들은 손 들지 않습니까?", "아니, 우리 한국은 여성 기자들이 없나요?"라며 여성 기자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약 30초간의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앞서 미국 여성 기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질문한 만큼, 문 대통령도 우리나라 여성 기자들에게 발언권을 주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공개 석상에서 특정 성별을 언급하는 게 매우 낯설게 들리며, 여성을 우대하려 하는 것도 대놓고 하면 자칫 성차별주의(sexism)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권인숙 의원의 말처럼 당연히 여성 기자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대통령의 노력인 것은 누가봐도 분명합니다.

뭐 조금의 실수나 최신의 트렌드에 맞는 언행은 아닐지 모르지만
이것을 가지고 물고 뜯고 할 정도의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미국 2명 한국 2명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우연히 미국 질문자 2명이 모두 여성 기자였습니다.

'성인지감수성'... 뭐 문제인 대통령이 노인네라
최신 트랜드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예 뭔가 구분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비난받는 추세입니다.
하물며 man 같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던 단어조차도 못쓰는 상황이니
어쩌면 대통령의 이런 발언이 조금 거슬렸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문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결코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기자들이 손을 들었고,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의 여기자는 한번도 질문을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여성 기자분이 질문을 하려고 손을 들었는데...
(반드시 여성 기자가 손을 든 것을 확인했어야 합니다...)
그때 "아직까지 한번도 여성 기자분에게 질문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니
이번에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면 사실 아무 문제도 없었겠죠.

문대통령의 잘못은 바로 이것입니다.
약 30초간의 정적
이러한 정적이 생길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간파하지 못했다는것
그것이 가장 큰 잘못인 것이죠...

뭐 어쨌든 매우 부끄러운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여성 기자 2명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려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이후로는 "언제 어디서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는 기자가 되어야겠다"
라고 결심한다면
이 일은 그들의 이후 일생에 멋진 추억으로 남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냥 부끄러운... 부끄러움을 못느끼려나...

음... 제 생각으로는 그다지 좋은 기억으로 남기는 어려울듯 싶네요...
자신들에게 상처준 문대통령을 더 싫어하게 만들어준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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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알면 저럴까 싶네요 ㅎ

모든 기자들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심각한 문제이긴 해보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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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st year (Edited)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은 뭘까 이제는 생각하는 거 조차 혼란스러워요 부끄럽네요

종이신문의 몰락 후의 상황을 잘 대처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문대통령 깔려고 '여기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썼지만, 기자의 무능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네요. 솔직히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죠... ㅠㅠ

기레기밖엔 없어서...

멋진 기자분들도 있긴 있을텐데... ㅠㅠ

있긴 있을텐데... 요즘은 다 숨어있나봐요!! ㅋ

침묵하는 기자들... 씁쓸합니다...

많이 안타까운 일이죠...

왜 미국까지 갔는지 모르겠네요. 질문하나 정도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기자지요.

ㅎㅎ 그러게요 ^^

진짜 기자들과 '받아쓰기자'들 중
요즘은 확실히 '받아쓰기자'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ㅠㅠㅠ
그래서 진짜 멋진 기자님들이 함께 욕먹는 것도 아쉽...ㅎㅎㅎ

받아쓰기자 ㅋㅋㅋ

예전에 기자 라고 하면
뭔가 대단한 느낌이었다면

요새는..
좋은 기자분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저에게는 안좋은 기자분들이 더 눈에 띄게되네요. ㅠㅠㅠㅠ

좋은 기자 찾기 캠페인을 해야겠네요 ^^

에휴 깊은 한숨만 ㅠㅠ
가짜뉴스도 너무 판을 치고다니고;;
친한언니중에 기자분이 있어서 여기까지만ㅠ;;;

저도 아는분이 있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