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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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oioioi님의 아래 글을 읽고 심폐소생술 얘기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
https://steemit.com/hive-101145/@ioioioioi/3bc5am

심폐소생술, 흉부압박,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요즘은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심폐소생술 입니다.

평생 한번이라도 이것을 해보거나,
이로 인해서 목숨을 건지거나 할 수 있을까요?

심폐소생술
https://ko.wikipedia.org/wiki/%EC%8B%AC%ED%8F%90%EC%86%8C%EC%83%9D%EC%88%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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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영어: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이다. 심정지 발생으로부터 4-5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이다. 통상 제세동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7-10% 감소하지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시 1분당 2.5-5% 감소한다. 또한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을 때 생존율이 실시하지 않았을 때 생존율의 2-3배에 이른다.

심폐소생술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갑자기 심정지를 당한 사람에게 이를 적절히 수행해 주지 않는다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뇌손상으로 다시는 정상으로 돌아갈수 없는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너무 커서...
그러니 모든 관련 교육기관에서 반드시 가르치는 것이겠죠.

대한민국에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외국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다. 2010년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에서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1%로, 미국의 37.4%(2011년 통계)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의 병원 이송시 생존입원은 9.9%, 생존퇴원은 3.0%에 불과하고 특히 뇌기능이 정상적인 비율은 0.9% 뿐이었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생존입원은 26.4%, 생존퇴원은 10.3%, 정상 뇌기능 비율은 7.7%였다. 대한민국에서 구급대가 4분 이내에 도착하는 비율은 8.9%, 환자를 8분 안에 병원까지 이송하는 비율은 0.7%에 불과하기 때문에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

그렇게 교육을 시키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상황은
미국에 비해서는 떨어지는게 사실일 것입니다.

위 내용이 2011년 통계이니 10년이 지난 요즘은
아무래도 조금은 나아졌을 것이라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사실 오늘은 심폐소생술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려는 것은 아니고,
제 지인의 지인 일화를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분이 지하철 공사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언젠가 회사에 출근하던 길에 지하철에서 쓰러지십니다.

그곳에 있던 한 행인이 열심히 심폐소생술을 해줬고
그분은 무사히 119에 몸을 싣고,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제 지인이 그 소식을 듣고 병원에 병문안을 갔습니다.

"아니, 심폐소생술까지 받고, 하마터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제 지인의 걱정스런 목소리에, 그분이 대답을 합니다.

"그렇죠. 큰일 날뻔 했죠... 119가 쫌만 늦게 왔으면
하마터면 제 갈비뼈 다 작살날뻔 했습니다..."
"엥, 그게 무슨 소리죠?"

"제가 쓰러져서 정신을 잃기는 했지만, 심장은 멈춘적도 없고,
호흡이 끊어진 적도 없는데, 어떤 사람이 다짜고짜
심폐소생술을 하는 바람에... 제 갈비뼈가 2개 부러졌어요... ㅠㅠ
원래 퇴원 금방 해도되는데... 갈비뼈 때문에 입원하래요 ㅠㅠ
열심히 심폐소생술 해준 분을 고소할수도 없고..."

심폐소생술... 너무 열심히 교육시키다 보니 좀 부작용이 있습니다.
누군가 쓰러지면 호흡을 하는지, 심장은 잘 뛰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아, 드디어 내가 배웠던 것을 써먹는 순간이 왔구나!!"하면서
아무나 아무때나 막 가슴을 눌러댄다는... ㅠㅠ

우리 모두 좀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
쓰러진 사람을 보면 꼭 심장이 뛰는지 숨은 쉬는지 확인을 먼저 했으면 합니다.
교육시 이런 내용을 알려주면 좋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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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만 앞섰나봅니다

그렇죠 ㅋㅋ

정작 필요해서 해도 갈비뼈가 부러지는 일이 다반사인데 그걸로 문제삼는 분들이 많다고 하여 쉽사리 나설 수 없는 것이 현실일 듯 합니다. 가까운 가족, 친지 이외에는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로 하지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쓰러졌다고 무조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모양이네요!
호흡과 맥박 확인이 우선인데...
군시절 교육도 시켜보고 많이 해보긴 했는데... 하라면 못할것 같은 이 느낌!! ㅎ

교육과 실제는 많이 다르죠^^

심폐소생술 타이밍인지 아닌지... 이게 판별하기가 어려워보이긴하네요 ㅠㅠ

어렵기는 하죠 의사도 아니니까...

이것도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봐야할텐데
막상 눈앞에서 상황이 벌어지면 어버버할 것 같네요ㅎㅎㅎ
결론. 예비군 훈련의 중요성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어버버 할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

저도 직접 실습해보지 않아서 돌발상황에 과연 대처 할 수 있을까 늘 궁금했었습니다.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