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친가/외가를 찾아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 sago •  10 days ago  (edited)

이제 곧 민족 대명절인 추석입니다.

추석을 앞둔 기차표/버스표는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직 명절에 자연스레 본가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 중 어느 정도는 외가/친가에도 방문할 것 같습니다(물론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명절에 일부러 본가로 돌아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가족 친척들을 만나 봐야 잔소리만 듣고 스트레스 받을 게 뻔하니 그냥 찾아가지 않고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죠. 듣자 하니 카페들도 추석때 다 쉬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을 겨냥해서 여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위와는 별개로 명절만 되면 비행기값이 확 오르고 금세 매진되죠.

그 많은 사람들 고향이 다 외국일리는 없을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찾아간다고 이야기했으나 이전보다는 확연히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고 있죠.

생각해 보니 집에 가는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을 것 같네요. 위에서 말한 이야기는 더 근거가 줄어드는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친가 외가 둘 다 명절마다 모이는 게 너무 당연했고, 지금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근거는 없지만, 그냥 어릴 적부터 그래 왔기에 자연스레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또한 아직까지는 주변에서도 집에 가는 사람들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거의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이 명절이면 가족 친척을 만나며 명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질문입니다.

명절에 가족/친척을 만나러 본가에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명절에 가족/친척을 만나고 싶지 않아 찾아가지 않고 휴일을 보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명절에 친척들을 찾지 않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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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결혼할 나이도 아니고, 학생이긴 하지만 친척들이 하는 말은 스트레스곤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마음은 알겠으나, 마치 서로의 외모 혹은 상태를 평가하며 늘어놓기라도 하듯 하는 대화가 오고 가거든요. 그래도 저는 만나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나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죠. 가족의 구성도 바뀌고,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었으니깐요. 보고싶은 사람끼리 만나면 되는 거죠 뭐. 해외여행과 찾아가지 않고 휴일을 보내는 것이 같은 결이라고 생각이드네요. 휴일인데, 사실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휴일이 아니게 되잖아요. 전 모든 선택을 존중하는 입장이지만, 너무 한쪽에만 치중하는 것은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  10 days ago (edited)

맞아요 만나는 것에 의미가 있죠. 보고싶은 사람끼리 만난다는 말이 참 합리적이면서도 조금 슬프긴 하네요

결혼전에는 30대가 되다보니 친척들과 만나면자연히 결혼언제할거냐 부터해서 부담을듣는 얘기를 듣는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자유로워졌네요.
노총각노처녀님들은 분명 일가친척만나면 저와비슷한 얘기를 듣겠죠

  ·  10 days ago (edited)

그렇다면 2~30대 입장에서는 명절때 집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10 days ago (edited)

세 질문에 대해 공통적 답으로

관점의 차이 라고 사고됩니다~^^

가족 친지 오랜만에 만남 행복할 수 있음에도...
때로는 간섭하게 됨에...
빼앗기는 자유...
소통의 이슈들...
반복됨
멀어짐
떠나감

그럼에도

마음은 풍성한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짠~!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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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days ago (edited)

죄송합니다 답변을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  10 days ago (edited)

ㅠㅠ

세대 차이
관점 차이

서로 다름

그냥 떠나고 싶어진다는 마음 이었어요~
답을 이해하기 힘드셨다면 미안합니다...

뭐라 딱 표현을 잘 전달하지 못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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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days ago (edited)

세 질문에 대해 각 나이대별로 나올 대답이 다르다는 이야기인가요. 저는 많은 분들의 당사자로서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습니다!

  ·  10 days ago (edited)

당사자의 관점에서 대상자의 관점도 포함
부연으로

찾아가는 가족 관점과
명절 찾아옴을 받는 친가 외가 부모 조상 세대 관점에서 느껴지는 느낌의 온도 차이를

어려운 한국말 구조적 수식어를 많이 생략한 언어 표현으로 영어와 달리 전달이 어렵게 된거 같아요...

암튼 혼란을 드려 미안합니다~ ㅠㅠ
(RC 마나 부족으로 어렵게 댓글 남기다 보니...으으으으으 ㅠㅠ)

편안한 밤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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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상이 결혼하지 않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는거죠?^^
결혼한 상태에서, 처가와 본가를 가지 않는다는 것은 대부분이 큰 홍역을 치뤄야지만 가능한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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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days ago (edited)

아무래도 제가 20대다 보니 그런 입장에서 이야기한 감도 있지만, 가족 단위로도 친가에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보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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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days ago (edited)

명절이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음식 하느라 고생이고, 남는 음식 처리하는 것도 일이고, 보기 싫은 사람도 봐야 하는 게 싫습니다. 돈도 엄청 많이 들어요.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  10 days ago (edited)

명절에 굳이 본가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는 이야기시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  9 days ago (edited)

그냥 명절은 노는 날이다 이상의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요즘은 교통이 좋아서 맘만 있고 만날 수 있으면 올마든지 모일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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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days ago (edited)

사실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이니까요. 그렇게 보면 모일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