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어젖

in sct •  2 years ago  (Edited)


멀리 무인도
조용이 일렁이는 파도
한적한 바닷가
작은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코끗으로 다가오는 야리꼬리한 냄새
인상을 찡그리고
눈을 감고 참고 있는데
아무도 내 심정을 모른다.

생선구이 비릿내
곰삭은 황석어젓 냄새
내가 싫어하는 냄새들이 모여
내 코앞에서 합창을 한다.

오늘 점심은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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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비린내, 날이 궂으면 더 심하지요.

싫으실만도...^^

바닷가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를 싫어하시는군요.
그래도 전 제주 바다에서는 그 비린내가 좀 덜하다고 느끼는데, 콘님은 워낙 싫어하시나봐요.
딱히 살러 오신 것도 아니니 적응하기도 싫으시겠어요.ㅋ

바다냄새가 아닙니다.
꽁치구이냄새+ 자리젓깔냄새
바람이 불태마다 바람이 자리젓냄새를 내게 가져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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