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안 좋은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n sct •  last month 

오늘 문득 어떤 한 아이가 생각났어요.
딸 친구였는데 얘가 좀 똑똑한 아이였거든요.
걔 엄마랑 친해서 걔 집에 놀러갔는데 걔가 숙제를 하고 있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앉아있는 자세가 안 좋았던지
걔 엄마가 내내 잔소리를 하는거에요.

"똑바로 앉아서 숙제해!"
"똑바로 앉아!"
"똑바로 앉아!"

"똑바로 앉아!"
"똑바로 앉아!!"
"똑바로 앉아!!!"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제가 다 불안할 정도로 똑바로 앉으라고 강요하니
제가 삐딱하게 앉고 싶어질 정도였어요.

"@@엄마, 왜 그렇게 똑바로 앉으라고 해요? 그냥 빨리 숙제 끝내고 나가서 놀면 자세가 더 좋아질것 같은데?"
정말 궁금해서 물은거였어요.

물론 바른 자세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 엄마는 자기는 똑바로 안 앉은 꼴을 못보겠다고 하더군요. 참을 수가 없다고?

이렇게 자세가 안 좋은 아이의 경우 (솔직히 그렇게 안좋지도 않았어요.)
어떻게 지도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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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앉아 라고 얘기해서 앉아서 하면 별도로 교육이 필요없겠죠?^^

그리고 똑바른 자세는 꾸준한 운동으로 자세가 바로 잡힌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말대로 나가서 놀면서 뛰는게 훨씬더 척추를 바로잡아 주고, 근육을 생성해주는 좋은 활동이거든요.
단순히 똑바로 앉도록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똑바로 앉을수 밖에 없게끔 지도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냥 말로 만 얘기하고 끝내려기 보다는 관심과 열정이 부모님께 필요하네요
(여러번 말하는 열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열정입니다. ㅋㅋㅋ)

저도 어깨 펴고 다니라는 소리 많이 듣고 자랐어요. 자세는 근육하고 관련이 깊더라구요.


자세가 잘못되면 필요한건 잔소리가 아니라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몸을 움직여 고치도록 도와줘야 하더라구요. ‘어떻게’가 빠지면 잔소리일뿐이죠.

계속 똑바로 앉으라고 하면 결국 나중에는 잔소리로
아이들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리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엔 잘못했을때 벌로 1분에서 5분정도 바르게 앉아 책을 읽으라고
하고 있어요

나부터 바로 앉기를 모범보여야죠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스스로 바르게 앉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바르게 앉는게 힘드니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스르르~~
되나봅니다.

좋은 자세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책상과 의자를 사면 될 듯 합니다. ㅎ
책상은 45도 세울 수 있고 의자는 다리를 끼워서 자연스럽게 척추가 펴지게 하는...
그리고 엄마도 좋은 자세로 책을 읽어야겠죠? ㅋ

저 애의 이야기가 오히려 더 공감이 가는...
빨리하고 빨리 끝내버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ㅎ

저의 말이었어요.ㅎㅎ

솔직히 그렇게 안좋지도 않았어요

답은 나온것 같은데요!!아이 엄마가 바뀌어야 할듯...ㅎㅎ

ㅋ 아마도 못 바꿨을거에요.
으으....

그럼 언젠가는 포기하게 되겠죠!!
괜히 아이가 불쌍해~~ ㅋㅋ

잔소리 말고 이유를 설명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 분명 더욱 나쁜 상황이 온다는...

초등학교 2학년이면 사랑의 회초리는 농담이구요.

아이들은 정말 다루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도 포기하면 안되죠.

역시 기브 앤 테이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