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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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이랑 옛날 지나간 드라마 한 편씩을 같이 보고 있는데요.
어제는 응답하라 1997을 봤습니다.

제가 서인국을 좋아해서 예전에 본 거지만 같이 다시보기를 했죠.

혼자서 볼때는 전혀 아무 생각 없던 부분들이 애랑 보니까 좀 그런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예를 들면 어제는 시원이 친구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그 여자애가 남친집에 놀러가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여자애가 생리중이라며 걱정을 하더라구요.

"아. 어떡하지. 첨인데.. 생리중이라 안된다고 말해야겠지?"

걔가 고등학교 3학년이란 게........

이런 드라마가 몇년전에 나왔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고리타분한 건가.ㅠㅠㅠ

그냥 지나가기 무안해서
"야~~ 시대를 너무 앞서간거 아닌가? 고딩인데...."

이렇게 딸에게 말하고

"그러게요."
딸은 이러고 지나갔는데

젊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ㄷㄷ

언제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본인, 그리고 자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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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후에야 ^^

ㅎ 넵.

ㅎㅎ 공감하는 질문입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때를 느꼈던 감정을 부모가 되어서도 느낀다고 생각하니 신기합니다. 아직 저희 아이는 어려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적은 없습니다. 미래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저 보다 아이가 더 민망해 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보다 이런쪽에서는 개방적입니다.

ㅎㅎ
그쵸. 자식이었다 부모가 되니까요^^
이런 민망함은 자식일때도 느꼈던 것 같네요.

옛날에는 결혼도 일찍 하고, 그 전에도 안했다고 보기 어려우니 요즘이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제가 되지 않게 교육은 2차성징 때부터는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분명 기능이 생기자 마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테니까요..

옛날 결혼 일찍 했던것 생각해보면 또 그런 것도 있겠네요.
발상의 전환이네요^^

일단 미국에서는 아무 제한 조건없는 법적인 나이 18 세부터겠죠~? ㅎㅎ

법적인 성인요. 그렇겠죠, 아무래도.

아무래도 주민등록증이 발급된 이후가 아닐까요^^

주민등록증이 고3 정도에 발급이 되는듯요^^
ㅎㅎㅎㅎ

요즘은 점점 빨라진다는 것에 매우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순수함이 없어졌..ㅠㅠ

순수함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