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의 왕초보 주식수업 2

in sct •  2 years ago 

어제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공개정보와 미공개정보
이처럼 정보는 주식투자에 있어 첫번째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보는 공개정보와 미공개정보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법적 의미의 미공개정보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미공개 중요 정보를 뜻합니다. 이를 가지고 주식 거래를 하면 불법행위가 됩니다. 요즘 조국 어쩌고 하면서 주식 어쩌고 하는 게 미공개 정보로 거래를 했냐는 것 어쩌구입니다.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먼저 얻어서 주식을 매매하면 불법행위가 되는 것이죠. 흔히 말하는 찌라시, 주식 카페, 주식 블로그, 종목 토론방, 주식 스터디, 지인이 전달하는 소문 등의 정보가 이에 해당합니다.

공개정보와 미공개정보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완전하게 다릅니다. 그래서 미공개정보로 끝날 진짜 찌라시인지, 나중에 공개될 진짜 정보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미공개 정보가 공개 정보로 전환되는 순간 주가는 무서운 속도로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주식 격언 중에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팔아야 하는지도 본인이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합니다. 소문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잘 봐야 하며 앞으로의 주가가 반영될 기간이 남아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공개가 임박했다면 이미 미공개 정보로서의 가치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죠. 흔히 말하는 ‘떡밥’이 더 남아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미공개정보는 소문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말합니다. 미공개정보는 찌라시로 끝날 확률이 더 높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에 반해 모두가 다 보는 공개정보는 미공개정보에 비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잘 찾아보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확실한 미공개 정보를 찾는다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 되는 것입니다.

반영정보와 미반영정보
반영정보와 미반영정보의 구분은 주가에 반영이 되었느냐의 여부로 결정됩니다. 주가의 상승 하락 여부로 이를 구분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차트를 보면서 찌라시의 최초 생성 날짜의 주가와 현재의 주가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면 미반영정보이고, 주가가 올랐다면 반영정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주가에 이미 반영된 재료라고 판단되면 세력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매집 세력을 확인하려면 기관이나 외국인 매매 동향 메뉴에서 지속적인 순매수 여부를 확인하거나 증권사 창구 분석을 통해 개인 세력의 움직임을 파악하면 됩니다. 거래량이 높으면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한다면 세력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별로 없다면 개미들의 매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보분석에 있어 중요한 건 미공개 정보지만 반영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감이 오시지요? 찌라시가 돌고 있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면 분명 이 찌라시는 사실일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고 세력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니까요. 며칠전 어느 톡방에서 ‘비코 사세요. 차트를 보니 발사대가 만들어졌고 빔을 쏠 일만 남았네요.’라고 어느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러고 다음날이었나 비코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빔을 쏘고 있더군요. 역시 많이 해본 사람은 좀 아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주식투자자가 되려면 정보를 어디에서 입수했는가가 아니라 정보의 주가 반영 여부, 즉 반영정보와 미반영정보를 확실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가에 미반영된 정보를 찾는 것이 정보 분석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이며, 미공개정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공개된 정보 중에서 미반영된 정보를 찾는 것이 1차적인 정보 분석 공부 방법입니다.

개별 종목 정보와 전체 정보

미국의 911테러 당시 주가는 폭락을 했습니다. 만약 911테러가 일어날 걸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테러가 일어나기 전에 주식을 팔아야 했을 겁니다. 그러나 테러는 갑자기 일어났죠.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이 미사일이나 핵실험을 하면 주가에 반영이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처럼 시장 전체에 반영되는 정보가 있습니다. 우리의 스팀만 오를 정보가 있는가 하면 암호화폐 전체가 오를 정보가 있는 것이죠. 예를 들면 정부가 업비트 계좌를 풀어준다거나 하는 등입니다. 풀어준다는 소문이 돌면서부터 코인 가격은 급등을 할 것입니다. 최근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나 찌라시를 자주 흘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뭔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금융시장의 영향도 받습니다. 그러므로 세계 금융 시장의 동향도 잘 살펴야 합니다. 아이고야,,, 주식 하려면 머리가 엄청나게 좋아야 하는군요. 세계 시장의 움직임이 국내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세계 정세도 잘 봐야 합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사이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전쟁이 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전쟁이 나면 미국 주가가 출렁일 것이고 그 영향은 국내 주가에도 반영될 것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체 위험 중 가장 중요한 위험 세 가지를 저자가 말해주는데요, 첫째가 글로벌 경제 위기입니다. 미국의 금융 위기가 우리나라 주가에도 영향을 줬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미국의 금리 인상입니다. 세 번째는 북한입니다. 이 세 가지가 국내 전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증자
증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입니다. 유상증자는 유상으로 새롭게 증권을 발행하여 회사의 자본을 증가시키는 일입니다. 유상증자는 회사의 자본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따라서 증가된 자본이 어디에 쓰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통상적인 유상증자는 설비에 투자한다거나, 부채를 상환한다거나,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중에 부채 상환이 목적인 증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상증자의 대상이 일반 대중이면 ‘일반 공모’, 기존 주주이면 ‘주주 배정, 특정한 사람 또는 기업에 배정하면 ‘제3자 배정’이라고 합니다.

유상증자와 달리 무상증자는 잉여금의 자본 전입을 통해 새롭게 주식을 발행해서 주주에게 무상으로 주는 것을 말합니다. 무상증자는 그러니까 공짜로 주식을 받는 것이죠. 그러므로 기존 주주에게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상증자와 달리 숫자만 증가할 뿐이기 때문에 기업 가치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하여 단기적인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JJM의 대량 에어드랍이 무상증자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JJM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무상으로 에어드랍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죠.

내일은 ‘감자’부터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감자는 아닙니다. ^^

질문.
저는 이 책을 잼나게 읽고 있을까요,,, 억지로 읽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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