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천재가 된 홍대리

in sct •  3 years ago  (Edited)


ISBN : 9788963700748

오늘은 추천 받은 도서 《주식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리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주로 읽은 홍대리는 남자인데, 여기선 여자가 주인공이더군요. 홍대리가 남자가 아니라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주식을 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남자가 더 많이 할 것 같기 때문이죠. 홍대리 시리즈는 소설 형식이기 때문에, 내용은 빼겠습니다. 중요한 것만 골라서 발췌와 함께 이런 저런 잡담을 해볼까 합니다.

도입부에 여러 책들을 추천하는데요, 부자들이 쓴 책입니다. 왜 부자가 쓴 책을 읽어야 하느냐?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제가 지겹도록 한 말과 일치합니다. 한 권의 책에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거든요. 한 권의 책을 마스터하면 한 사람의 인생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쓴 책을 마스터하면 부자의 인생을 배우게 되는 것이죠. 저자가 추천하는 책들은 이렇습니다.

《주식 매매하는 법》 《머니 사이언스》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 이렇게 세 권입니다. 제가 읽은 책은 역시나 없군요. 하하하하.

‘리스크 없이 기회도 없다!’

홍대리는 깡통 세 번 찬 주식 사부를 만나는데요,,, 음… 깡통 세 번 찬 사람은 얼마 전에도 책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제목이 뭐였더라, 리스크 없이는 기회도 없다는 말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스팀잇에 처음 왔을 때, 스팀의 가격은 4천원 정도 했죠. 백 만원에 250개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250개는 껌이죠. 보상 일주일 치 정도 모으면 250개 됩니다. 대충 20토막이 났다고 보면 되는 거죠. 저는 숫자의 개념을 스팀잇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50%면 반토막이죠. 그런데 +50%는 두 배가 아닙니다. 1.5배가 되는 것이더군요. 차트를 보며 이게 처음엔 정말 너무 신기했습니다. 10% 떨어진 다음 다음날 10% 올라도 원금 회복이 안 되는 것이죠. 아~~~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한 분의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대댓글에 이런 다변이 달렸습니다. 스팀에 돈이 묶여 있긴 해도 은행 이자보다 훨씬 많은 이익을 매일 내고 있지 않느냐고요. 지금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스팀이 더 오를 수도 있고, 더 내려서 깡통을 찰 수도 있습니다. 깡통이라 함은 제가 펀디를 샀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펀디야말로 제게 깡통을 선물해줬죠. 그렇다고 제가 실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큰 교훈을 하나 배웠고, 숫자의 신비에 대해 깨닫는 기회를 줬으니까요.

주식 사부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저를 배우러 왔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여러분은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러 여기에 모인 것이 결코 아니란 것입니다. 제 철학과 경험, 그것을 오롯이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왔다, 이 얘깁니다.”

그러니까 완전하게 다른 세계더군요. 저는 주식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스팀이 주 투자 대상이고 스팀엔진에서 사고팔고 해본 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걸 해보니 그동안 가지고 있던 숫자라는 것에 대해 완전하게 생각이 바뀌더군요.

재테크의 최대 적, 인플레이션
저자는 연 5~6%의 초라한 수익률로는 인플레이션을 못 쫓아간다고 말합니다. 은행에 적금을 들면, 돈을 묻어놓고 시간이 갈수록 가난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인플레이션을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초등학생 때 버스비가 110원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천 원이 넘어가죠. 10배가 오른 겁니다. 이걸 반대로 말하면 돈의 가치가 10배로 하락했다는 것이죠. 30년 동안 돈의 가치는 무려 10배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니까 돈으로 쥐고 있으면 손해라는 것이죠. 지금의 화폐 시스템은 신용화폐 시스템으로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계속 하락해서 10토막이 나고 20토막이 나는 것이죠. 그래서 재테크는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막느냐로 시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비단 주식투자만 그렇겠어? 세상의 모든 돈들은 리스크와 다 한 몸이라 생각하면 맞을 거야. 리스크를 떼어내고 큰돈을 가져올 방법은 전혀 없으니까. 모쪼록 그 리스크를 이기는 방법을 배우라고.” “그다음에는요?” “이익이 나는 거래를 발견했다면 그다음엔 반복적으로 돈을 굴려야겠지. 돈은 짧은 기간에 불어나지 않아. 충분한 숙성 기간이 반드시 필요해. 명심하라고. 굴리고 또 굴려라! 유리한 게임을 발견하면 결코 포기하지 말고 반복해서 굴려라! 시우가 아직 그 단계는 아니지만 최소한 유리한 게임이 뭔가는 조만간 체득하게 될 거야. 거기서 배운 대로 한다면 말이지.”

돈이란 건 잘 굴러다녀서 둥글다는 말을 어려서부터 들은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 삼아 만든 말이 아니라는 걸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가지고만 있으면 안 되는 거였더군요. 굴리고 굴리고 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굴리면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현재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건, 스팀잇에 매일 글을 쓰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책리뷰를 매일 올리는 것이죠. 계속 쓰다 보면 스팀은 1천원으로 올라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저는 글 하나에 얼마야… 암튼,,, 계속 써야 합니다.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은 글쓰기입니다. 그리고 저는 글 쓸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걸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은 1%도 안 될 겁니다. 그래서 저는 글쓰기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1%도 안 된다고 생각했죠. 저는 나머지 99%에 들어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게 처음 스팀잇을 알려준 귤 토큰 발행인은 제게 이런 말을 했더랬죠. ‘나하님은 워낙에 잘 쓰시는 분이니 저를 뛰어넘을 겁니다.’라고요. 스팀잇을 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제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을 1불도 못 받는 글을 쓰면서 버틴 게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나 할까요. 노동은 자본을 절대 따라잡지 못한다는 것도 요즘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일 1글로 꾸준히 모은 스팀을 굴리고 굴려야 하는 것이죠.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스팀잇에 들어오기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저 수가 워낙에 적어서 눈에 잘 보일 테니까요. 하지만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스팀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는 거니까요. 스팀이 오를지 내릴지는 신에게 맡기고 저는 수량을 늘려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글을 쓰면서요.

가치주 기준 1. 부채가 낮고 유보율이 높은 기업에 배팅하라
부채는 알겠는데 유보율은 뭘까요? 유보율은, 영업 활동이나 자본 거래를 통해 얻은 이익을 회사 내에 많이 보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아~~~ 그러니까 삼성이 돈을 벌기만 하고 안 쓴다고 한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거기서 ‘유보율’이라는 글자를 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자본금이 100억인 회사가 현금을 100억 가지고 있으면, 유보율은 100%가 되는 것입니다. 괜찮은 회사들은 유보율이 1000%가 넘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스팀엔진 토큰들을 보면 답이 보입니다. 어떤 토큰을 사야 하는지 보이는 것이죠. 발행자의 스파는 토큰의 담보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발행자 또는 니트러스 운영자의 주머니도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 제가 니트러스를 하나 운영하면 가격은 먼지보다 낮을 겁니다. 제 주머니 사정은 온 세상이 아니까요. 이해가 팍 오시죠? 저야 뭐, 빚이 전부인… 하하하하. 그리고 저자는 부채율에 대한 기준도 제시하는데요, 부채율이 20% 미만인 기업이 미래의 가치주가 될 공산이 높다고 말합니다. 으하하하. 요거요거 재밌는 책이군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에 '가치주 기준 2'부터 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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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세 번 찬 주식사부..
실패를 경험해도 결국은 성공해낸 사람이겠죠?

지금 스팀에 시간을 쏟는 분들은 모두 그런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ㅎ

저는 코인매매 천재가 되고 싶습니다!! ㅎㅎ

돈이란 건 잘 굴러다녀서 둥글다는 말을 어려서부터 들은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만든 말이 아니라는 걸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굴러 들어오면 좋은데... 자꾸 굴러 나가기만 하는것 같아요...ㅠㅠ

곧 떼굴떼굴 굴러들어올 거예요. ^^

여윽시~!
추천 도서 리뷰 고맙습니다 ^^ 💙

무엇보다 이제 우리 스티미 가즈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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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쥐뿔(?) 스팀 ♨ 힘차게 가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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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2020 가즈앙~~~

유보율 이익잉여금으로 보시면 됨니다.
부채비율 200%미만 이면 괜찮게 시장에서 생각하는데 부채비율이 낮으면 대출이자비용도 없고 부도날 우려도 없으므로 고가주에 들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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