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논어

in sct •  3 years ago 


ISBN : 9791195843831

이 책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책입니다. 전환점이 필요한 직장인을 위한 책이라고 좀 더 상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논어?’ 이게 다였는데요. 읽다보니 이 책은 꼭 리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이 정말 좋아서 공유하고 싶었거든요.

공자는 이렇게 말했죠.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세에 일어섰다
40세에 흔들리지 않았고
50세에 하늘이 내린 소명을 알게 되었다
60세가 되니 무슨 말을 들어도 귀에 거슬리지 않았으며
70세가 되니 마음대로 해도 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저는 이게 성립하려면 순서대로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에 다 개판으로 해놓고 자기는 70세니까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건 아니죠. 40세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된 후에야 50세에 하늘이 내린 소명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30세에 일어서야 하죠. 그러나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공부도 늦게까지 하고 군대도 다녀와야 하므로 10년씩 늦춰야 맞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불혹이 되려면 50살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인터넷에는 이런 말이 돈다고 합니다.
20대는 답이 없다
30대는 집이 없다
40대는 내가 없다 ㅋㅋㅋㅋㅋ
50대는 일이 없다
60대는 돈이 없다
70대는 낙이 없다

제가 40대라서 그런지 40대에서 완전 뿜었습니다. ㅋㅋㅋㅋㅋ 40대는 애를 키우는 시기라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 빼곤 다들 똑같은가 봅니다. 벌이와 지출의 액수만 차이날 뿐이지 내가 없는 건 다들 똑 같은 40대. ㅋㅋㅋㅋㅋ

논어에 대한 책은 수없이 많습니다. 수백 수천종이 넘을 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지나치려던 책이었죠. 그럼 왜 그토록 논어에 대한 책이 많을까요? 세월이 지났어도 논어의 가르침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춘추전국시대의 공자의 사상과 철학과 가르침이 담긴 이 책. 유교는 싫어해도 그의 가르침은 존중하는 저에게도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덕과 지혜를, 석가모니는 자비를, 예수는 사랑을, 공자는 인을 가르쳤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인이란 뭘까요. 예수가 ‘대접받고 싶으면 너도 대접하라’고 말한 것처럼 공자는 ‘네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사람을 이기려면 손자병법을 읽고(오,,, 읽어야겠군요), 사람을 파악하려면 한비자를 읽고, 사람을 다스리려면 논어를 읽으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을 다스린다. 즉, 리더가 되려면 논어는 필독서라는 것이죠.

배움만 한 것이 없다
공자가 말하길 ‘종일 먹지도 못하고 밤에 자지도 못하면서 고민해봤지만 아무런 도움이 안 됐다. 배움만 한 것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직장인을 성공시키는 첫 단계는 바로 ‘배움’입니다. 배워야 합니다. 계속해서 배워야 합니다. 저는 직업이 개발자라서 배우고 배우고 계속 배웁니다. 배움에 끝이 없습니다. 일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그만 하고 싶을 정도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 직업을 그만 두는 날까지 계속 배워야 합니다. 그런 직업입니다. 제 직업만 그럴까요.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직업이든 배우고 계속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뒤쳐지지 않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SCT 가격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리 고민해봐야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배워야 한다는 것이죠.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해본 사람의 조언을 듣기도 하고 비슷한 직종의 사람에게도 배워야 하고, 다양한 가능성과 오픈된 생각으로 듣고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은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더군요. 내 생각은 내 생각일 뿐입니다. 내 생각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론은 이론일 뿐이고 현실은 현실이죠.

배움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게 아닙니다. 사회에 나오면 시험은 없어도 더 큰 스트레스를 주는 직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을 잘해서 성과가 좋은 사람은 승진할 것이고, 늘 제자리인 사람은 계속해서 승진 누락이 될 것입니다. 해고만 안 당해도 다행인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처럼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해서 정년퇴직 후에도 40년은 더 살아야 합니다. 40년 장난 아닌 긴 시간이죠. 이 시간 동안 뭘 할 건가요. 놀면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40년 세월을 보낼 건가요. 퇴직 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습니다.

리더는 배움의 3단계로 완성된다
논어는 리더를 위한 가르침이자 군자를 위한 가르침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리고 공자는 배움을 1번째로 중요함으로 세웁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선 우선 배워야 하며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고, 또한 알아주지 않아도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매우 어렵군요. 저는 주로 리더의 역할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동네에서 골목대장도 하고 제대 후에는 늘 인터넷 공간에서 카페주인 아니면 운영자로 커뮤니티 활동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저는 늘 커뮤니티 장이었고 그동안 다양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리더로서의 자질을 시험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주로 활동하는 곳에서는 지금까지의 20년 온라인 인생과는 완전하게 다르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지는 않겠습니다.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말이라고 하죠.

우리는 어려서부터 공부하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었습니다.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해야 했고 시험을 보기 위해 공부해야 했습니다. 졸업하고는 취직을 하기 위해 공부해야 했죠. 이제 공부가 끝났나 했더니, 취직 후에도 공부를 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배움은 끝이 없습니다. 신기술은 계속 나오고, 새로운 기법, 새로운 유행은 계속 나오고 바뀝니다. 이런 정보화 시대,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사는 우리는 평생 배워야 합니다. 사서삼경만 달달 외워야 했던 구시대와는 완전하게 다르다는 것이죠. 게다가 이젠 창의성이 가장 중요한 인공지능 시대가 코앞입니다.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창의적 사람이 되기 위한 훈련을 매일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은 ‘돈도 실력이야’라고 개소리를 하지만 그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린 그저 자신만 보면서 열심히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남은 남이고 나는 나입니다. 남 때문에 내가 불행하고 괴로울 필요는 없습니다. 공자가 그토록 강조했던 ‘군자’를 지금의 말로 번역하면 ‘리더’라고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생각해보니 저자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더 붙여서 ‘지식인 리더’라고 말하고 싶군요. 이 시대의 군자는 지식인 리더입니다. 많이 공부한 지식인이야 말로 리더가 될 수 있고 군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리더가 해야 할 첫번째는 배움이며, 두 번째는 벗과 함께 어울려 뜻을 같이 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질문 드립니다.
본인이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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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쥐뿔(?) 스팀 ♨ 힘차게 가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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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제대로 배우고 싶네요.
아직까지는 투자에 성공을 못해서 ㅠ

행복한 설연휴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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