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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집중해서 본 드라마 (멜로가 체질)

in sct •  7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독서를 즐겨하는 편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필을 받으면 몰아서 읽을 때는 읽지만 주기적으로 책을 읽지는 않습니다.
보통 필을 받을때는 삶이 힘들때 신앙 서적을 몰아 읽는 경우가 제일 많고 그 외에는 프로그래밍 관련 전문 서적을 읽는 경우입니다.
대학생때나 군에 있을때는 그래도 책을 참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자기계발서나 소설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좋아하는 작가도 있었고 그 작가의 책은 빠짐없이 다 볼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저는 드라마 보는 것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런저런 핫한 드라마는 넷플릭스나 다운을 받아서 꼭 챙겨 봅니다.
그 외에도 드라마를 항상 드라마를 찾아보고 볼만한가 처음 몇번을 보는 편입니다.
대부분 점심시간때 1시간동안 한편을 보는 것으로 그동안 책으로 쌓지 못하는 감성을 채우곤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 그 시간에 코딩을 하는 바람에 저의 감성이 채워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하루종일 코딩을 하면서 있으니 도저히 피폐해서 안 되겠다 싶어서 지난주부터 점심시간에 드라마를 찾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꽂힌 드라마는 JTBC에서 하는 멜로가 체질입니다.

사실 제목이 그닥 끌리지 않아서 몇번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보좌관 이후에 볼 것이 없어서 일단 가볍게 한번 웃고 넘기자는 생각에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첫편부터 이거 가볍지 않은 드라마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대사가 가볍지 않았습니다. 배우들이 아주 능청스럽게 아무렇지 않은 듯 아주 자연스럽게 내 뱉는 한마디들이 가볍게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가볍지 않았습니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의 특징은 개성이 강하고 저마다의 아픔이 있습니다. 그런 아픔들을 표현할때 드러내지 않았는대도 뭔가 느껴지는 대사외의 행동 연기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보는 시각이 달랐습니다. 뻔한 상황, 뻔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저의 예상을 많이 빗나가는 그래서 뻔한 것이 뻔하지 않게 다가와 저도 모르게 박장대소를 하면서 기분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2부를 보고 난 이후에 작가가 누군지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작가를 모르고 보다가 이거 내 스타일인데 하고 작가를 찾으면 그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였던 적이 많았거든요. 대표적인 작가가 너무나도 유명한 김은숙 작가입니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도깨비, 최근에 미스터 션샤인까지.. 앞에 얘기했던 가볍지 않은 대사, 가볍지 않은 연기, 다른 시각을 모두 갖춘. 이 분은 저말고도 모든 분이 좋아하시겠죠? ㅋㅋ 암튼 다른 느낌이지만 제 코드인 이 드라마의 작가를 찾아보니 극한직업의 이병헌이었습니다.
그걸 보니 왜 1회부터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나오고 극한직업의 상황이 이어지는지 알게되었습니다. ^^

지금 5회까지 보고 있는데 앞으로가 참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
재미있는 드라마 한편을 다보면 아쉬움도 많이 남고 가장 큰 고민은 다른 재미있는 드라마를 찾는 것입니다. ^^
앞으로 10회는 더 남았을테니 그동안 즐겁게 이 드라마를 감상해야 할 듯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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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도깨비 저의 최애 한국드라마입니다! ㅋㅋ 멜로가체질이 영화 극한직업 지금까지 이런통닭은 없었다~ 이병헌 작가님 작품이였군요?! ㅎ 안아프시고 힘내시는 주말되세요!! ^^

감사합니다~~^^

이제 편도 부은 것만 나으면 거진 회복이 될 듯 합니다.
기운차려서 또 달려야죠~~^^

저 이거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무거운데 웃겨요 ㅋㅋㅋㅋ 약간 젊은층 겨냥한 드라마라 더 재밌는것같네요 ㅎㅎ 어르신들은 좀 불편할것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넵넵~~ ㅋㅋ
저는 정말 5회에서 박장대소했습니다 ㅋㅋ
물론 웃음코드가 다르면 안 웃길수도 있지만요~^^
근데 그 내용이 절대 가볍지 않아 더 좋은 드라마입니다~
횩횩님도 재밌다고 하시니 좋으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