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구처럼 트레이딩: 코인 차트 "처음부터" 공부하기 #12- 비추세 매매

in sct •  2 years ago 


저점을 잡는 매매법. 비추세에 해당하는 구간에서만 가능한 일이며 역추세보다도 어렵습니다. 역추세는 추세가 발생하면 무조건 발생하게 됩니다. 매수/매도 배팅을 했던 투자자들이 자신의 수익을 챙겨야 하니깐요. 하지만 역추세는 무조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어날 수도 있으며 아닐 수도 있습니다.

흔히 비추세 구간이라고 하면 박스권 구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박스권이다 라고 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알 수 있는 후행성 언어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비추세를 "미리" 정의할 수 있을까요?


비추세 구간을 다시 한 번 복습해보자면, 생기는 원리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현재 가격에 불만이 없을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현재 가격에 만족한다!

그러면 만약 현재 가격에 만족하는데 가격이 하락을 한다, 매수자는 매수를 할 것이고, 매도자는 매도를 멈출 것 입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더 좋은 가격에 매수를 할 수 있는 것이며, 매도자는 더 비싼 가격에 매도를 할 수 있는데 절하된 가격에 매도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비추세가 형성이 되면 일정한 가격을 두고 위아래로 Bouncing 하는 형태의 패턴을 보여주게 됩니다. 트레이딩을 한 번 이라도 접해보신 분들을 다 들어보셨을 만한 Double Bottom (쌍바닥), Triangle (삼각형) 등 전부 이러한 개념에서 발생하는 것 일 겁니다. (실제 시장 패턴들은 "정확히" 왜 일어나는지 모르기에! )

그리고 비추세 매매는 이러한 중간값으로 회귀한다 라는 성질을 이용하여 매매하는 것 입니다.


비추세의 예측

비추세의 예측은 굉장히 어려우며, 저도 엄밀히 정의하지 못합니다. 느낌/감 이라는게 어느정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런 추세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모든 트레이딩의 시작점은 추세 지점으로 시작합니다.

추세 다음은 당연히도 역추세. 역추세 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여타 역추세와 다르게 과하게 조정을 주었습니다.

과하다고 생각해볼만한 지점은 빨간색 구간입니다. 보통은 빨간색 구간에서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가정하고 추세 기반 매매를 합니다.

과하게 하락한 지점부터 역추세에 대한 가능성으로 해석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11번 포스팅에서 다룬 역추세가 역추세에 대해서 발생하게 되며, 여기부터 저는 비추세로 해석합니다.

역추세의 역추세 파동을 저는 매수 배팅하지 않습니다!

이제 비추세 구간을 결정짓는 역추세 구간에 대하여 기준점을 만들어볼 시간입니다. 먼저 트레이딩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경우 매물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흔히 말하는 지지/저항선들은 개인의 주관적인 요소가 정말 많이 작용하기에, 심리적으로 불안정 할때, 충분히 능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옳바르지 못한 선을 긋는 경우가 많습니다.

4등분을 하셨을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네 가지의 영역으로 나뉘게 됩니다.

상단 하단 매물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언급드리지만, 굳이 지지/저항 매물대는 굉장히 주관적인 요소이기 때문이, 선긋는 규칙이 있으신 숙련된 분이 아니시라면 차트에 굳이 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비추세에 대하여 정의가 되는 부분은 비추세 첫파동이 4등분한 영역에서 가장 윗 영역을 침범햇을 때 부터 입니다.

그럼 매수는 어디에?

손절은?

익절은?


대충봤을때는 간단해보이지만 생각보다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먼저 사용해볼 비트 차트 입니다. 어디가 비추세 구간이며 어디가 매수 유효 구간일까요?


위에 적용한 규칙을 한 가지의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보이시나요? :)

추세/역추세/비추세 세 가지의 구간에 대한 매매 법 중 비추세가 가장 어렵습니다. 손절 가격을 잘못 선택하면 손절만 계속 나가기도 하고, 매수가를 잘못 잡으면 익절 구간이 말도 안되게 짧게 잡힙니다.


간혹 이런 경우가 발생합니다. 추세가 상승이였고, 되돌림 과하게 주고, 비추세 1파동이 과하게 되돌렸고 25% 구간에서 매수를 받으려 했으나! 체결을 안주고 50% 구간을 쳐버릴때. 저는 이런 구간을 버립니다. 이정도 오차를 두고 체결을 안해주고 간 것은 그냥 노이즈 또는 오차 범위로 생각하고 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하지만 이 역시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춰서!


만약 매수를 결심하셨다면 50% 구간을 치지 못했기에 손절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이번 상황에서는 손절이 발생했지만, 다른 상황들에서는 손절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확률, 통계 게임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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