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구처럼 트레이딩: 코인 차트 "처음부터" 공부하기 #10 - 손절의 필요성

in sct •  2 years ago 


오늘은 주제부터 살벌한 "손절"에 대하여 다뤄보겠습니다. 확률적으로 접근해 보았을때 손절 없는 완전한 존버의 위험성에 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왜 위험한지 이해를 도와드리고, 반대로 존버가 왜 좋은지, 어느정도 존버를 트레이딩 전략에 섞어야 하는지 다뤄보고자 합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시다가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수익을 날려보신 기억이 모두 한 번 쯤은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존버로 인하여 엄청난 수익을 내셨던 기억 때문에 손절을 하라 해도 못하시며, 매 번 손절하지 못한 이유는 손절 타이밍을 놓쳤다 였을 것 입니다. 이것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변화를 드리는 것이 오늘 포스팅에 대한 목적입니다.

먼저 손절 타이밍을 놓쳤다 라는 것은 트레이딩에 대하여 진지하게 임하시지 않은 것 입니다. 트레이딩에서 손절 타이밍을 놓치는 것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확률적인 문제점

존버는 사실 매우 좋은 전략입니다. 승률이 99 % 이상 이거든요. 실질적으로 어떤 코인이든, 증권이든, 상품이든 언젠가는 오르도록 설계 되어 있다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품들은 Long, 매수에 대한 배팅 들이며, 비율을 표현하는 환 상품들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현명한 존버를 하시는 분들은 결국 오른다고 생각하는 종목에 배팅을 하십니다. 가령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 언젠가는 오를 것 이라는 것이 대전제 입니다. 그러기에 이에 따른 승률은 99%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1%의 상황은 무엇일까요?

리먼브라더스 홀딩스, 장외거래 차트

예기치 못한 상황입니다. 1%의 확률로 문제가 발생하여 상폐 또는 가치가 0으로 수렴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럴 경우 모든 투자금을 날리게 됩니다.

즉, 승률이 아무리 99% 여도 한 번의 패배로 모든 수익 및 본전을 날리게 되는 겉으로 보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통계적으로 문제가 있는 구조로 거래를 하게 되는 것 입니다.

또!

오늘의 썸네일 ㅋㅋㅋ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은 본전 심리 때문에 오랜 기간 존버를 하셨다가 원금이 오면 파는 현상이 나타나죠. :(


승률의 문제점

승률에는 또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거래를 이겼을 시 얼마를 벌 것인지가 명시되어 있지 않기 떄문이죠.

매수를 5094불에 받았다고 가정해봅시다. 매도는 상황에 따라 6492, 7865, 8830 에 전량 매도한 3가지의 상황을 가정해보고요. 어디에 파는지에 따라 얼마나 다른지를 보자면

수익률은 각각 27%, 54%, 73% 로 매우 다른 수익률을 가져오게 됩니다. 여기에 존버에 대한 승률을 적용한다면

  1. 99%의 승률로 27% 벌었다
  2. 99%의 승률로 54% 벌었다
  3. 99%의 승률로 73% 벌었다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존버에 대한 리스크 (최악의 상황)을 적용하여 "문학적"으로 표현해보자면

  1. 자본의 10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27% 를 벌었다
  2. 자본의 10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54% 를 벌었다
  3. 자본의 10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73% 를 벌었다

다른 점 들이 보이시나요?

승률도 같고, 존버에 대한 리스크도 같은데 어디에서 팔았는지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게 됩니다.


함정

하지만 위와 같은 존버를 이용한 전략을 실제 자본에 대입하여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통계 프로그램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헤헿 )

3가지 상황으로 존버했을 시 자본/거래횟수

수익률이 어마어마하다가 결국 1회의 거래로 망할 것입니다.


비중 조절

1회의 거래로 다 망하긴 싫으니, 매번 배팅할때마다 거는 돈의 비중을 조절해볼 것입니다.

  1. 자본의 1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27% 를 벌었다 = 전체 자본의 2.7%
  2. 자본의 1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54% 를 벌었다 = 전체 자본의 5.4%
  3. 자본의 1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73% 를 벌었다 = 전체 자본의 7.3%

매번 전체 자본의 10%씩 거는 것으로 바꿔 보는 것이죠. 이로써 1회 거래에 한해서 최악의 상황이 나와도 전재산을 잃지는 않죠. 하지만 제가 1회당 버는 금액 또한 1/10 으로 줄었습니다.

  1. 자본의 2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27% 를 벌었다 = 전체 자본의 5.4%
  2. 자본의 2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54% 를 벌었다 = 전체 자본의 10.8%
  3. 자본의 20% 잃을 수 있는 거래에서 99%의 승률로 73% 를 벌었다 = 전체 자본의 14.6%

2번째 케이스로 자본의 20%씩 배팅을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승률에 대한 자본 상승률도 2배로 오릅니다. 이것이 간단한 자본 관리 개념입니다! 얼마를 배팅해야 최적의 효율이 나오는지, 안망하는지, 계속 트레이딩의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지!


하지만 현실 세계는 이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승률 99%를 자랑하는 전략은 수익률이 0.1% 도 안될 뿐더러, 그러한 전략들은 개인들의 컴퓨팅 기술에서는 음.. 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방향성 전략은 적당한 손절을 잡고, 적당한 익절을 잡고, 적당한 승률을 가진 전략을 사용하여 적당히 배팅하는 것.


손절이란

사실 손절이라는 개념을 어려워 하는 이유는 마냥 손절은 돈을 잃게 하는 것이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절은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흐르지 않았을 경우 틀림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특정 구간에서 손절을 하지 않으면, 손실이 더 커질 것을 아는 가격에서 털고 나오는 것이다.

만약 주황색 구간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가정을 하고 매수를 받았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내 전략이 틀리는 구간은

즉, 손절을 할 수 있으려면,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략이 틀렸다 라고 판단할 수 있는 구간을 알아야 합니다. 위 전략에서는 추세의 연속 가정하고 진입했으니, 추세의 연속이라는 정의가 깨지는 구간에서, 손절하지 않으면 손실이 더 커질 구간에서 털고 나오는 것 입니다.

전략마다 손절이 다릅니다. 누가 어떤 소리를 해도 내가 사용하는 전략의 손절 가격은 내가 찾아야 합니다.


전략의 선택

어떤 전략은 승률이 높은 대신 손절을 길게 잡고, 익절을 짧게 잡아야 하며, 어떤 전략은 승률이 낮은 대신 손절을 짧게 잡고 손절을 길게 잡아야 한다. 즉, 전략 별로 잡아야 하는 손절과 익절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많이 이기다가 한 번 크게 손절을 해도 괜찮다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손절이 자주 나가도 1번 크게 이길 수 있다면 괜찮다고 느낍니다. 둘 다 돈을 버는 방법이니 괜찮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알 필요가 있습니다.

  1. 높은 승률, 큰 손절, 작은 익절
  2. 낮은 승률, 작은 손절, 큰 익절
  3. 적당한 승률, 적당한 손절, 적당한 익절

보통 초능력자가 아닌 이상 세 가지 중 한 가지의 범주를 선택하시고, 그에 맞는 전략을 찾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필자는 현재도 높은 승률, 작은 손절, 적당한 익절과 같은 전략들을 찾아 다니고 있으나 찾기가 상당히 어렵고, 이벤트 성으로 데이터 범위를 20년으로 넓히면 실제로는 돈을 잃는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손절

당연하게도저는 전략별로 손절을 다르게 설정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추세 기반 "매수" 매매 방법에 대해서는 그냥 진입할때 채널의 하단을 손절로 사용합니다.

위 차트처럼 진입을 한 캔들의 종가를 기준으로 종가에서 형성된 채널의 하단 가격을 손절로 고정합니다. 즉,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든 손절을 움직이지 않습니다! (트레일링 스탑 등 손절을 변경시키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제 전략에 맞다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벡테스팅 (전략을 가지고 과거 데이터에 편입하여 수익성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방법) 을 해보면 돈을 버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추세 기반 손절

두 번째 손절 방법은 좀 더 클래시컬한 전 저점에 손절을 잡는 것 입니다. 추세 기반/파동 기반 전략이기에 내가 생각한 기준이 틀리는 점을 손절로 잡는 것이지요.


손절을 정하는데에는 정말 많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자신의 데이터가 구축되어야 하고, 어느정도 노련함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치 축적되기 전까지는 추세 기반 손절, 즉 전 저점에 손절을 잡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어떤 전략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손절만 시키고 올라가는 건 일어날 수 있는 일 입니다! 욕하고 다음 기회를 잡으면 됩니다!


벌써 10 번째 포스팅이네요~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그렇다시피 댓글, 팔로우, 질문은 사랑입니다!!

같이 다뤄보고 싶으신 아이디어, 차트, 종목이 있으시다면 ~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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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전에 손절을 못해서 손해를 많이 본적이 있는데 잘 보았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허걱 ㅠㅠ 손절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비중 조절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투자 큐레이터 카카 성공투자 기원합니다.

손절을 못해 - 50%짜리 엄청 있습니다.
주식은 몇년 들고가야될 분위기네요.
잘 배웠습니다.

주식은 사이클 자체가 길어서 몇 년 홀딩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인은 일봉, 주식은 주봉으로 보고 있으니깐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큐레이터 카카님! :)

손절을 못 해서 손해본게 너무 크네요 ㅠ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ㅠㅠ 화이팅입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