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린스님들과 잠시 즐거웠던 사찰 Wat Molilokkayaram

in tripsteem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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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모리록까야람 วัดบุปผารามวรวิหาร WAT MOLILOKKAYARAM

왓 모리록 까야람 사원은 아유타야 시기에 지어진 사찰로 왕립사원 분류 2등급에 속합니다. 사원이 있는 지역은 고대 사원이 밀집하여 있는 지역으로 가까이에 새벽사원인 왓 아룬과 톤부리 왕조의 왕궁인 왕덤궁전이 바로 옆에 있고 톤부리 완조 시절에는 왕궁의 일부로 편입하였고 방콕으로 새로운 왕조가 수도를 정하고 라따나꼬신 시기에 왕립사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라마2세의 왕자를 이 사원에서 공부를 시켰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현재 왓 모리록 까야람 사원은 태국에서 가장 많은 빨리어를 수료한 승려 학생을 배출하는 학교입니다. 사찰에는 총 1160명의 승려가 거주를 하는데 그 중에 학생수는 총 800명입니다. 사찰 내부의 요사채와 사찰 주변의 요사채에 어린 스님들부터 고등학교 교과과정 정도의 스님들이 거주를 합니다.
마침 방문 한 날이 일요일 이어서 인지 어린 스님들이 발걸음이 바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스님들은 사사오오 모여서 각자의 주제에 맡게 시간을 보네고 있었습니다. 맨발로 경내를 뛰어 다니는 스님들이 왜? 그리 뛰어 다니는지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경내의 바닥은 여러재질로 포장이 된 바닥이었습니다. 시간이 12시경이어서 뜨거워진 바닥을 걸어서 다닐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어린 스님들과 잠시 대화도 나누고 스님들의 밝은 얼굴은 무슨 생각이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역시 어린 스님은 어린 스님입니다. 여느 어린이들과 별 다름이 없었습니다. 다만 집을 떠나 사찰에서 지내는게 조금은 불만이 있는 듯이 보였습니다. 어란 스님 한 분은 엄마와 누나 인 듯한 가족이 와서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

  • 사찰의 정문을 피하고 옆문으로 들어갑니다. 태국은 왠만한 사찰에 자전거를 끌고 들어가도 뭐라고 안합니다. 문으로 보이는 뒤로 하얀색 2층짜리 건물이 학승이 머무는 기숙사입니다.
  • 일요일 오전의 대웅전은 한가합니다.
  • 대웅전의 부처님께 히마판이 왔다고 신고를 합니다. 남방불교에서 사찰에 간다는 것은 절을 위하여 가는게 아닙니다. 남방에서 한국과 같이 절을 하는 문화가 있다면 아마도 그 누구도 절에 가지 않을 것입니다. 더운 기후에 우리식으로 사찰에서 백배,천배 를 한다면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무릎을 하고 앉아서 간단하게 삼배를 하면 끝납니다. 부처님이 알아 들으시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사찰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지라 부처님이 일일이 기억 하지 못하지 싶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놈이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러시거나 말거나~~ 본당을 둘러보고 나갑니다.
  • 그리고 바로 앞으로 마주한 별관 부처님을 뵈러 갑니다. 본당의 부처님만 뵙고가면 별관의 부처님이 삐지실듯 하여 ~~ 어짜피 그분이 그분이시지만요.
  • 별관은 정문을 닫고 본당을 향한 뒷문이 빼꼼히 열려있었습니다. 그 사이로 부처님이 보고 계셨습니다. 오나~ 안오나~
  • 왜? 사찰을 그리도 많이 돌아다니 느냐고 물어보십니다. 다 아시면서 물어 보십니다. 대꾸 안하고 인사드리고 쪽문을 통하여 앞쪽 방으로 갑니다.
  • 여기도 인사드리고
  • 그리고 학생 스님들의 기숙사로 쓰이는 건물로 왔습니다. 일 층엔 커다란 강당이 있고 이층엔 넓다란 방에 이층침대가 있습니다. 길이가 백미터 정도 되는 듯 합니다.
  • 학생스님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이동을 합니다. 상히 자유스럽습니다.
  • 한 스님은 새를 키우고 있나 봅니다. 그런데 날지 못하게 날개의 일 부분을 잘라내었습니다. 그것도 세상의 한 부분이라면 그럴수도~
  • 스님은 퍼즐 맞추기에 온통 빠져있습니다. 손놀림이 예사 스럽지 않습니다.
  • 일요일엔 잡담이지요~
  • 본당 입구에는 들어가기를 꺼려 하는 듯한 학생스님 두분이 있었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니 스승스님 두분이 어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였습니다. 모두들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였습니다. 보기 좋았습니다.

    너무 더운 일요일의 반 나절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두번이나 물을 사먹을 정도였드랬었습니다!

주소 :
ถนน อรุณอมรินทร์ แขวง วัดอรุณ เขตบางกอกใหญ่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600
298 ถนน เทศบาลสาย 2 Khwaeng Wat Kanlaya, Khet Thon Buri, Krung Thep Maha Nakhon 10600


여행지 정보
● Wat Molilokkayaram, Thanon Arun Amarin, Wat Arun, Bangkok Yai, 방콕 도시권 태국



[태국]어린스님들과 잠시 즐거웠던 사찰 Wat Molilokkay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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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스님을 교육하는 강원정도 되는 사찰인가 봅니다.

강원과 비슷하지만 어린스님들 의무 교육과정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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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부리 왕조를

돈부리 완자 라고 읽어버린 블루엔젤 허합니당~ㅋ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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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초파일이 가까우면 동자승 특집을 방영하곤 합니다. 귀엽고 의젓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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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잘린 새가 안타까워요..

태국 사찰을 많이 가봤는데 이렇게 어린 승려들이 참 많더라구요.
태국에선 스님이 직업적으로 혹은 종교적으로 유망한 직업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여느 아이와 같은 어린 나이에 너무 속세와 벽을 쌓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