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엔진] 트론 인수에 따른 스팀엔진의 미래

in zzan •  7 months ago  (Edited)

안녕하세요, @jayplayco입니다.

이번 스팀잇의 트론 인수소식 이후에 특히 스팀엔진 토큰의 행방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잠깐 정리를 드립니다.

해당건 관련하여 2시간전에 @aggroed가 간단하게 입장을 표명한 글이 있습니다.

TL;DR : Don't worry!

가 핵심 메시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팀엔진은 사이드체인형태의 세컨드 레이어입니다. 그말은 스팀을 단순히 정보를 입력하는 DB로 쓸 뿐이지 사실상 스팀은 그 데이터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말로 아직은 스팀엔진 노드의 중앙화에 따른 안정성 문제도 있는것을 예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다른 말로는 Data가 스팀에 써지든 트론이나 이오스에 써지든 어디서 읽어오느냐의 차이일 뿐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팀엔진팀이 탈중앙화된 인터네셔널한 작은 팀이긴 하나, 비개발자인 필자의 경우도 몇가지만 손보면 이론적으로 트론으로의 전환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 시점을 정해서 기존 스팀에 저장하던 데이터를 트론에 저장
  • 스팀엔진에서 읽어드리는 데이터를 시점 x 부터는 트론에서 읽어오며, 기존 데이터는 한번에 트론에 옮겨서 백업 데이터를 만들어둠.
  • 나이트로 서비스의 경우는 스팀엔진 토큰은 똑같이 업보팅등은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이고, 다만 트론기반 업보팅도 같이 되도록 할 경우 이에대한 전체 코드를 손봐야 할 것으로 보임. 이때 기존 스팀잇의 오픈소스를 이용하게 될지, 트론으로 넘어간 스팀잇의 소스를 다시 만지는 것이 좋을지는 두고 봐야할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팀엔진의 수장인 @aggroed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second layer 솔류션인 관계로 트론때문에 멈추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As long as account names can be verified by keys and I can read headblocks steem-engine is ok.

계정명을 읽을 수만 있고 헤드블록을 읽을 수 만 있으면 스팀엔진은 문제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스팀엔진에서는 토큰에서 스팀으로의 전환율이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기 링크는 바이낸스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에 의한 추천인 가입 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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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jayplayco님 ^ㅅ^

최근 디스코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동태를 살피고 있는데.. 저스틴/네드 지분을 빼고 포크하자는 부류도 꽤 있지만 안타깝게도 대세는 아닌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트론토큰(?)과의 스왑은 원치않습니다 (smt에 기대가 있었기 때문). 다만 저스틴이 스티밋 회사를 사면서 네드 지분도 가져갔을꺼라는 추측을 하면, 저스틴이 이제 스팀의 최고 고래고 트론 super representative 같이 본인이 모든것을 콘트롤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사실은 정확히 모르지만 이러한 문제로 트론의 CTO도 작년에 퇴사한 사건이 있었죠. 댄라리머 데자뷰? ㅎㅎ). 네드 독재가 가고 저스틴 독재가 시작되는거죠.

애초에 저스틴이 스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거 자체가 기존 스팀 블록체인을 유지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으로 보여서 걱정이 됩니다 (에어드랍 형태였으면 느낌이 많이 달랐을텐데요..). 오늘 새벽에 얘가 디라이브에서 무슨말을 할지 지켜봐야겠네요.

저스틴 말로는 빗토렌트 위에 디라이브같은 플랫폼을 얹으면 어느 누구도 컨텐츠를 삭제할수 없다고 하지만 그건 아직 기술적으로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보구요, 결국 네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독재가 되겠네요..

결국 기존의 스팀 개발방향 (커뮤니티, smt등등)을 유지하려면 저스틴의 지분을 빼는 하드포크가 불가피할꺼 같은데 여기서 저스틴이 적대적으로 나올지, 혹은 다른 방향을 택할지 궁금합니다. 말로는 스팀과 트론 모두 가치를 최대화하겠다고는 하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아서 불확실성이 너무 크네요.

스팀엔진같은 경우 텍스트기반 세컨드 레이어이기 때문에 (어느 블록체인에서든 텍스트만 저장할수 있으면 돌릴수있는걸로 보임), 존재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세컨드 레이어이기 때문에 자체 코인이 아니고 특정 체인을 선택해야할 것입니다 (양쪽 다 택할수도 있겠네요).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 중앙화문제, verification (모든 숫자가 정확하고 해킹불가하다고 말할수있는 정도)가 문제가 될수 있겠습니다. 체인이 아닌 레이어라는 정체성때문에 양날의 검이된거 같군요. 여기서 엔진토큰의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좋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SMT(아직은 이론뿐이지만..), steem DAO, 커뮤니티(베타)에 기대를 걸고있는 증인들과 유저들은 트론기반 스티밋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은 할수있겠지만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본인들 지갑에 있던 스팀을 버리고 트론기반 토큰으로 바꾸는 일은 거의 없을꺼같네요). 위에 말한 스팀의 기능들은 트론에 없을 뿐더러, 옮기는것도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봐요. 옮긴다한들 저스틴이 본인이 컨트롤을 잃는건 막을꺼구요. 다만 여기서 저스틴이 어떤 인센을 제공할지, 몇 %의 유저들이 갈아탈지는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중앙화된 서버기반의 스티밋 (저스틴의 말로만 탈중앙) vs 기존블록체인을 유지한 스팀의 싸움이 시작될꺼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스팀 커뮤니티 내의 스티밋의 브랜드파워가 워낙 막강한것으로 보이나 이것도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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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놓이네요.ㅎㅎ 지금 너무 빨간불이라 살짝 불안했어요.

일시적입니다. 프로젝트라는 것이 여러 과정을 겪는데,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