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그냥 편 쪽에서 나온 명문장

in zzan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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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회사들에 대해 궁금한 게 있을때 한번씩 펴보는 책, 아시아 투자의 미래. 중국에서 잘 나가는 기업들을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는데 대체로 쉽게 쓴데다 큼직한 사진들도 많아 술술 잘 넘어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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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손에 잡히는 대로 펴본 페이지는 98쪽. 중국 지리 자동차 리슈푸 회장의 사진이 커다랗게 나와있다.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든 문장은 앞 페이지에 걸쳐 있는데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게 아니다. 자동차는 그냥 바퀴 네개와 소파 두개일 뿐이다." 라는 부분.
리슈푸 회장이 1984년 냉장고 사업에서 시작해 90년대 중반 모터사이클 산업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2000년대 초반에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을때 언론들의 질문에 그가 대답했다는 말이란다.
일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일단 뛰어들어 보는 도전정신. 기업가라면 어느 정도 필요한 덕목이겠다. 이 글을 보니 옛날 현대 정주영 회장의 "해봤어?" 라는 말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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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지도 않고 걱정부터 하는 성격을 버리고 싶네유..

  ·  2 years ago (Edited)

일단 해보는 것과 이리저리 걱정 좀 하고 시작하는 것도 다 각자 스타일이겠죠. 전자는 건설이나 자동차 같은 중후장대형 산업에, 후자는 반도체나 전자 같은 경박단소형 산업에 어울린다고 할까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삼성의 스타일도 역시 대성했지 않습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