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수확물~~

in zzan •  2 years ago  (Edited)

올 여름 가져온 수확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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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지름 15cm 정도 인데 이게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알 수가 없어 망설이다가
에라 익었겠지 싶어 칼을 대었더니 쩌억 소리가 나면서 갈라지고
이렇게 빨갛게 속살을 보여주네요 .
수박향이 확 퍼지는데 맛있겠다 싶었더니 설탕을 뿌려 놓은 것처럼 답니다.
많이 달려서 많이 가져와 나눠먹으면 좋겠으나 수박이 몇과 되지도 않고 크지가 않아
다음해엔 꼭 크게 키워보시라 신랑을 독려 해봅니다. ^^

양배추도 심으셨는데
실합니다.
일단 쪄서 어제 저녁에 쌈으로 싸서 먹고
나머지 2통은 어째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김치를 담을까 아니면 초절임을 해서 먹을까? 누가 들으면 엄청 고수처러 느끼실런지도
그러나 실상은 전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

고추야
말할 것도 없이 실합니다.
다만 너무 매워 저는 못먹습니다.
아쉽습니다. 고추장에 찍어 밥이랑 먹으면 그 또한 기가막힌데 너무 매워서 패쓰 입니다.
맵지 않은 종자로 심었는데 이 자식들이 스스로 독해진건지 기가막히게 맵네요 .

그외 방울토마토랑 상추 , 파도 있고 호박도 있고 가지도 있는데
정리하는중에 생각이 나서 찍은거라 사진이 없네요 .

농약을 치고 키운 먹거리들이 아니라 좋습니다.
요즘 세상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조금이나마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이들에게도 먹을때마다
강조합니다. 녀석들이 앞으로 살 세상에서는 구경하지 못할 먹거리가 될 수도 있으닌까요.

녀석들에게 잠시 빌려 쓰고 있는 우리 이 땅을 아끼고 잘 보살펴서 다음세대인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데
어른들이 맘구잡이로 환경을 파괴하고 망가트려서 부끄럽습니다.

저도 요즘은 회사에서 일회용 종이컵대신 머그잔을 쓰고 있습니다. 비닐봉투도 덜 쓰려고 노력하구요.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 하다보면 좀 나은 내일의 지구가 될 수 있을까요?

또 다른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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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물컵이랑 손수건 들고 다녔습니다~!!
환경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이 엄청 많습니다^^